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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에 대응해 한국과 미국 공장 중 하나만 선택하는 게 아니라 두 곳에 있는 공장 모두의 가동률을 최대한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무뇨스 사장은 뉴욕 국제 오토쇼 현장에서 YTN 등 한국 언론과 만나 앞으로 미국 조지아주 메타 플랜트에서 제네시스를 생산하는 등 미국 현지화를 늘려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현대차의 가격 동결이 끝나는 오는 6월 이후에는 어떻게든 시장에서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관세로 자동차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 생산부지에 배터리와 제철 공장이 갖춰져 있어 현지화 수준이 높지만,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며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 품질과 안전, 비용 절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 취임 이후 새로운 환경과 계획 발표로 규제가 바뀌고 있고, "앞으로의 상황을 정말 모르겠다"면서 생산 규모를 어떻게 조정할지 지속적으로 평가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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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대차의 가격 동결이 끝나는 오는 6월 이후에는 어떻게든 시장에서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관세로 자동차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 생산부지에 배터리와 제철 공장이 갖춰져 있어 현지화 수준이 높지만,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며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 품질과 안전, 비용 절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 취임 이후 새로운 환경과 계획 발표로 규제가 바뀌고 있고, "앞으로의 상황을 정말 모르겠다"면서 생산 규모를 어떻게 조정할지 지속적으로 평가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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