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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을 압박하고자 중국 정유사를 제재 대상에 포함하면서 원유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 뉴욕 유가가 3% 넘게 급등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보다 2.21달러, 3.54% 급등한 배럴당 64.6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2.11달러, 3.2% 뛴 배럴당 67.96달러에 마무리됐습니다.
UBS는 이란의 석유 수출에 대한 미국의 신규 제재와 이 문제에 대한 미국 재무부의 강경한 입장으로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유가를 지탱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원유 공급 문제와 더불어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추가로 산유량 감축 계획을 밝힌 점도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했습니다.
OPEC은 이라크, 카자흐스탄 등 회원국의 산유량이 할당량을 초과한 데 대한 보상으로 산유량 추가 감축 계획을 다시 내놓기로 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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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는 이란의 석유 수출에 대한 미국의 신규 제재와 이 문제에 대한 미국 재무부의 강경한 입장으로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유가를 지탱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원유 공급 문제와 더불어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추가로 산유량 감축 계획을 밝힌 점도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했습니다.
OPEC은 이라크, 카자흐스탄 등 회원국의 산유량이 할당량을 초과한 데 대한 보상으로 산유량 추가 감축 계획을 다시 내놓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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