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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폭스바겐 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계열사 아우디 차량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그룹 CEO는 현지시간 18일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 인터뷰에서 "아우디의 경우 미국 생산은 우리 전략의 틀 안에서 발전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블루메 CEO는 미국에 공장이 없는 또 다른 계열사 포르쉐에 대해서는 "미국 고객들에게 '메이드 인 저머니'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현지 생산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매체 슈피겔은 블루메 CEO의 어조가 외교적이라며 미국 정부와 협상에서 현지 투자를 제안하고 관세 양보를 받아내려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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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메 CEO는 미국에 공장이 없는 또 다른 계열사 포르쉐에 대해서는 "미국 고객들에게 '메이드 인 저머니'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현지 생산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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