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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연말에 인도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엑스에 머스크와 통화했다고 올린 글을 공유한 뒤 "모디 총리와 대화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올해 말 인도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모디는 "머스크와 통화하며 연초 워싱턴에서 논의한 주제 등 다양한 현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기술·혁신 분야 협력과 관련해 엄청난 잠재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아 현지 언론에서는 두 사람이 테슬라의 인도 공장 건설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해 4월에도 인도 방문을 추진했고, 모디를 만나 전기차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머스크는 인도 방문을 며칠 앞두고 이를 전격 취소했고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아 여러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모디는 지난 2월 백악관을 찾아 트럼프와의 회담 전에 머스크와 만났으며 이후 테슬라는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 매장 장소를 임차하고 인력 채용에 나서는 등 인도 진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는 미국과 무역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은 인도에 최고 110%에 달하는 수입차 관세를 없애는 등 대부분 상품에 0% 관세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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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아 현지 언론에서는 두 사람이 테슬라의 인도 공장 건설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해 4월에도 인도 방문을 추진했고, 모디를 만나 전기차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머스크는 인도 방문을 며칠 앞두고 이를 전격 취소했고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아 여러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모디는 지난 2월 백악관을 찾아 트럼프와의 회담 전에 머스크와 만났으며 이후 테슬라는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 매장 장소를 임차하고 인력 채용에 나서는 등 인도 진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는 미국과 무역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은 인도에 최고 110%에 달하는 수입차 관세를 없애는 등 대부분 상품에 0% 관세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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