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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오클라호마시티 폭탄테러 사건 30년 추모행사에서 최근 나라가 더 양극화됐고 모두들 누구의 분노가 타당한지를 놓고 논쟁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만약 우리의 삶이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노력에 압도된다면, 더 완벽한 연방을 향한 250년간의 여정을 위험에 빠트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으로 동요할 수 있는 연방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가끔은 자기가 틀렸음을 인정하는 것이 본인에게 좋다고도 말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 폭탄 테러는 1995년 4월 19일 미국 육군 출신 반정부주의자인 티머시 맥베이가 연방건물 청사 바깥에 주차된 트럭에 폭탄을 설치해 168명이 숨지고 600명이 다친 참사입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을 포함한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령들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잇달아 비판적인 발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글에서 하버드대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조치를 '불법적 억압'이라고 표현했고, 조 바이든 전 대통령도 "100일도 안 되는 기간에 엄청난 피해와 파괴를 야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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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오클라호마시티 폭탄테러 사건 30년 추모행사에서 최근 나라가 더 양극화됐고 모두들 누구의 분노가 타당한지를 놓고 논쟁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만약 우리의 삶이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노력에 압도된다면, 더 완벽한 연방을 향한 250년간의 여정을 위험에 빠트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으로 동요할 수 있는 연방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가끔은 자기가 틀렸음을 인정하는 것이 본인에게 좋다고도 말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 폭탄 테러는 1995년 4월 19일 미국 육군 출신 반정부주의자인 티머시 맥베이가 연방건물 청사 바깥에 주차된 트럭에 폭탄을 설치해 168명이 숨지고 600명이 다친 참사입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을 포함한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령들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잇달아 비판적인 발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글에서 하버드대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조치를 '불법적 억압'이라고 표현했고, 조 바이든 전 대통령도 "100일도 안 되는 기간에 엄청난 피해와 파괴를 야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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