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선종...바티칸 "전생을 주님·교회에 헌신"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바티칸 "전생을 주님·교회에 헌신"

2025.04.21. 오후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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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향년 88세를 일기로 선종했습니다.

교황청 궁무처장인 캐빈 패럴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 시간 월요일 아침 7시 35분 선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패럴 추기경은 교황이 성부의 집으로 돌아갔다며, 그는 전 생애를 주님과 교회를 위한 봉사에 헌신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심각한 폐렴 때문에 입원했다가 회복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전날 부활절 대축일에는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을 만나고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교회 최초의 라틴 아메리카 출신 교황으로, 보수적이고 고지식한 교회를 개혁하는 데 힘썼습니다.

하지만 12년 동안의 재위 기간에 잦은 병치레로 여러 차례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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