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동해안 높은 파도에 6명 사망·2명 실종

호주 동해안 높은 파도에 6명 사망·2명 실종

2025.04.21. 오후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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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높은 파도가 호주 동해안을 강타해 6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호주 경찰은 지난 주말 강한 파도로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에서 모두 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사흘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바닷가 바위에서 낚시하거나 걷던 5명이 바다에 빠져 숨졌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빅토리아주에서도 18일 오전 바닷가 바위에 있던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사망했고 남성 1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지난 17일 호주 기상 당국은 18일부터 강한 저기압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와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주 해안 지역 곳곳에서 높은 파도가 일 것이라면서 너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18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해안의 파고는 7.6m에 달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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