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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 압박으로 달러화 지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금 시세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동부 시각 3시 45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3,428.39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3.03%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금 시세는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며 지난 16일 온스당 3,3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일주일도 안 돼 3,400달러 선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또 뉴욕 상품 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도 온스당 4,425.3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2.9% 올라 최고치 기록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트럼프가 파월을 상대로 금리 인하 압박을 지속하면서 안전 자산 쏠림 현상이 심화했습니다.
최근 금값 상승이 워낙 가파르게 이뤄지다 보니 단기적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귀금속 전문 기업인 키트코 메탈은 "금값의 일일 변동 폭이 커지는 현상은 금값 강세장이 단기적인 시장 고점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초기 징후"라고 진단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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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뉴욕 상품 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도 온스당 4,425.3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2.9% 올라 최고치 기록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트럼프가 파월을 상대로 금리 인하 압박을 지속하면서 안전 자산 쏠림 현상이 심화했습니다.
최근 금값 상승이 워낙 가파르게 이뤄지다 보니 단기적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귀금속 전문 기업인 키트코 메탈은 "금값의 일일 변동 폭이 커지는 현상은 금값 강세장이 단기적인 시장 고점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초기 징후"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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