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장식 없이 이름만...끝까지 낮은 곳으로

■ 가난한 이들의 성직자였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신의 무덤을 바티칸 밖 로마 성당에 묻어주고, 장식없이 이름만 남겨 달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전 세계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4년 여름 세월호 참사 당시 한국을 방문해 정치와 종교를 뛰어넘는 사랑으로 보여줬습니다. 잠시 뒤 서울 명동성당에서는 염수정 추기경 등 주교단을 시작으로 일반 시민들의 조문이 시작됩니다.

■ 대법원이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고, 중앙선관위원장을 겸직 중인 노태악 대법관은 회피 신청을 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는 오늘 대장동 사건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 민주당이 한덕수 대행을 둘러싼 대선 출마론과 관련해, 즉각 한 대행을 다시 탄핵하자고 주장했습니다. 한덕수 출마론에 선을 긋고 있는 국민의힘은 오늘 저녁 경선 4강 후보를 압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