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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정책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으로 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현지시간 22일 금 현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3,500달러를 찍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3,500.1달러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3,500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전날 최초로 3,400달러를 넘은 데 이어 연일 파죽지세로 치솟고 있습니다.
금 현물 가격이 올해 들어 33% 가까이 오른 가운데, 이날 6월물 금 선물 가격도 처음으로 3,500달러 선을 넘었습니다.
금 선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3,509.9달러까지 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을 상대로 연일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면서 안전자산 선호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여기에 미국 관세정책과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달러화 약세와 미 국채 등 달러 표시 자산 매도 움직임 등이 금값 상승 요인으로 꼽힙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중반에 금값이 온스당 4천 달러를 찍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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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현물 가격이 올해 들어 33% 가까이 오른 가운데, 이날 6월물 금 선물 가격도 처음으로 3,500달러 선을 넘었습니다.
금 선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3,509.9달러까지 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을 상대로 연일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면서 안전자산 선호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여기에 미국 관세정책과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달러화 약세와 미 국채 등 달러 표시 자산 매도 움직임 등이 금값 상승 요인으로 꼽힙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중반에 금값이 온스당 4천 달러를 찍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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