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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주택과 난민촌을 공습해 최소 25명이 숨졌습니다.
가자지구 민방위대는 현지 시간 22일 새벽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 중심부의 주택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9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난민촌에서도 공습으로 9명이 숨졌고 가자시티 알샤티 난민 캠프와 남부 라파에서도 비슷한 공격으로 각각 5명과 2명이 숨졌습니다.
민방위대 대변인 마흐무드 바살은 이번 공습으로 주택이 10채 이상 파괴됐고, 자발리아 지방정부 소유의 불도저와 장비 등 재건 장비도 부서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무장대원만을 표적으로 공격하고 있으며, 민간인 사망은 인구 밀집 지역에서 활동하는 하마스 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격 재개 이후 가자지구에서는 최소 천8백여 명이 숨졌고, 2023년 10월 전쟁 발발 이후 사망자 수는 5만천여 명에 달합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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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대 대변인 마흐무드 바살은 이번 공습으로 주택이 10채 이상 파괴됐고, 자발리아 지방정부 소유의 불도저와 장비 등 재건 장비도 부서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무장대원만을 표적으로 공격하고 있으며, 민간인 사망은 인구 밀집 지역에서 활동하는 하마스 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격 재개 이후 가자지구에서는 최소 천8백여 명이 숨졌고, 2023년 10월 전쟁 발발 이후 사망자 수는 5만천여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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