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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또다시 터진 기밀유출 의혹에 대해 국방부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대통령의 어젠다를 방해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뉴욕타임스의 기밀 유출 의혹 보도는 어떤 것도 현실에 기반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부에 다시 전투 정신을 복구시킬 것을 요구했다며 이 일은 너무 크고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일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간 메신저 '시그널'을 통한 기밀 공유 의혹에 대해 자신이 올린 정보는 그때나 지금이나 비공식적이고 기밀 해제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우리가 하는 일은 모두 적법하다고 말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이 출연한 폭스뉴스의 아침 방송 '폭스 & 프렌즈'는 자신이 국방장관이 되기 전 주말 방송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헤그세스 장관이 이번 인터뷰에서 기밀 유출 의혹을 직접 부인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달 15일 예멘 후티 반군 공습 계획을 언론인이 실수로 초대된 채팅방에 공유해 이른바 '시그널 게이트'를 촉발했습니다.
이후 뉴욕타임스는 헤그세스가 자신의 부인과 남동생 등이 포함된 채팅방에도 공습 계획을 공유했다고 보도하면서 '시그널 게이트 2탄'이 터졌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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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그세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부에 다시 전투 정신을 복구시킬 것을 요구했다며 이 일은 너무 크고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일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간 메신저 '시그널'을 통한 기밀 공유 의혹에 대해 자신이 올린 정보는 그때나 지금이나 비공식적이고 기밀 해제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우리가 하는 일은 모두 적법하다고 말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이 출연한 폭스뉴스의 아침 방송 '폭스 & 프렌즈'는 자신이 국방장관이 되기 전 주말 방송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헤그세스 장관이 이번 인터뷰에서 기밀 유출 의혹을 직접 부인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달 15일 예멘 후티 반군 공습 계획을 언론인이 실수로 초대된 채팅방에 공유해 이른바 '시그널 게이트'를 촉발했습니다.
이후 뉴욕타임스는 헤그세스가 자신의 부인과 남동생 등이 포함된 채팅방에도 공습 계획을 공유했다고 보도하면서 '시그널 게이트 2탄'이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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