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한미동맹 더 튼튼하게 하기 위한 논의 시작할 것"

최상목 "한미동맹 더 튼튼하게 하기 위한 논의 시작할 것"

2025.04.23. 오전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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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2+2 고위급 통상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미동맹을 더 튼튼하게 만들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현지 시간 22일 미 워싱턴DC 근처 덜레스 공항에 도착해 짧게 입장을 밝힌 뒤 논의 결과는 미국 측과의 협의 이후 설명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 미국 측의 관심사항을 경청하고 우리 입장도 적극적으로 설명하다 보면 한미 간 서로 도움이 되는 논의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현지 시간 24일 오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미국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미 재무부에서 만나 통상 협의에 나섭니다.

이번 협의에서 우리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을 보여온 조선업 협력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협력 등을 논의하며 관세 인하와 유예 요청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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