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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산업은행의 건전성을 지키기 위해 HMM 지분 매각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한국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오는 6월 임기가 끝나지만 "산업은행을 리스크 상황으로 내몰 수는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국제결제은행 규정상, HMM 주가가 만8천6백 원대를 넘어가면 자기자본 대비 15%가 넘는 지분에는 1,250%의 위험가중치가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HMM 지분 36.02%를 보유한 산업은행은 HMM 주가가 만9천 원 안팎에서 움직이면서 자기자본 대비 비율이 15%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산은의 총자본은 45조9천억 원입니다.
강 회장은 "새 정부가 들어오지만, 손을 놓고 있기엔 너무 무책임하다"며 자신이 시작해서 이른 시일 안에 매각하는 게 맞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지분 매각 규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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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제결제은행 규정상, HMM 주가가 만8천6백 원대를 넘어가면 자기자본 대비 15%가 넘는 지분에는 1,250%의 위험가중치가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HMM 지분 36.02%를 보유한 산업은행은 HMM 주가가 만9천 원 안팎에서 움직이면서 자기자본 대비 비율이 15%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산은의 총자본은 45조9천억 원입니다.
강 회장은 "새 정부가 들어오지만, 손을 놓고 있기엔 너무 무책임하다"며 자신이 시작해서 이른 시일 안에 매각하는 게 맞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지분 매각 규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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