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시아 키이우 공습 타이밍 나빠...푸틴, 멈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대대적인 공습을 비판하고 추가 공습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의 키이우 공습이 불만스럽다며 공습은 불필요했고, 매우 나쁜 타이밍에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블라디미르는 멈추라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공격 자제를 촉구하고 한 주에 5천 명의 군인들이 죽고 있다며 평화 합의를 매듭짓자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입장은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을 담당하는 자신의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의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나왔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24일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한 러시아의 공격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