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보잉 항공기 돌려 보낸 중국 정부 비판

트럼프, 보잉 항공기 돌려 보낸 중국 정부 비판

2025.04.25. 오전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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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최근 유화적 메시지를 잇달아 보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중국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중국이 구매하기로 약속해 놓고, 아름답게 완성된 항공기들을 인수하지 않았다"며 "이것은 중국이 미국에 다년간 해 온 일의 작은 예"라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미국과의 관세 전쟁 관련 보복 조처의 하나로 자국 항공사들에 보잉 항공기를 신규 주문하지 말 것을 지시했습니다.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중국 샤먼항공에 인도될 예정이던 보잉 맥스 737 항공기 2대가 미국으로 돌아왔고, 세 번째 항공기도 돌아오는 중이라고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는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펜타닐은 계속 중국에서 멕시코와 캐나다를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와 우리 국민 수십만 명을 죽인다"며 "지금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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