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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대도시를 드론과 미사일로 공습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24일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으로 새벽 키이우 전역에 폭발음이 들리고 미사일 공습경보가 발령됐고, 정부 건물과 주거지가 화재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지 당국은 최소 12명이 숨지고 어린이들을 포함해 90명 가량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또, 키이우 전역에서 40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13개 현장에서 등반 전문가, 구조견과 함께 구조작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에 이번 공습에 북한산 KN-23 탄도 미사일이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키이우 공습이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치명적인 공격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도 밤새 두 차례 미사일 공격을 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살인 욕구만 보이고 있다고 비판하며 민간인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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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당국은 최소 12명이 숨지고 어린이들을 포함해 90명 가량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또, 키이우 전역에서 40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13개 현장에서 등반 전문가, 구조견과 함께 구조작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에 이번 공습에 북한산 KN-23 탄도 미사일이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키이우 공습이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치명적인 공격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도 밤새 두 차례 미사일 공격을 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살인 욕구만 보이고 있다고 비판하며 민간인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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