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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와 방위비를 별도 논의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일본 측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상식적 이야기로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협상에서 군이 논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트럼프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미일 동맹의 억지력, 대처력 강화를 위해 일본과 미국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는 원론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첫 미일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을 찾은 아카자와 경제재생상과 만나 일본이 부담하는 주일미군 주둔 경비가 너무 적다고 지적하는 등 관세와 방위비를 연계하려는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관세와 방위비를 분리해 협상해야 한다는 의사를 거듭 표명했고,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대응해 일본이 주일미군 주둔 비용을 많이 부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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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협상에서 군이 논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트럼프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미일 동맹의 억지력, 대처력 강화를 위해 일본과 미국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는 원론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첫 미일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을 찾은 아카자와 경제재생상과 만나 일본이 부담하는 주일미군 주둔 경비가 너무 적다고 지적하는 등 관세와 방위비를 연계하려는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관세와 방위비를 분리해 협상해야 한다는 의사를 거듭 표명했고,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대응해 일본이 주일미군 주둔 비용을 많이 부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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