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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10시, 한국 시각으로 오후 5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됩니다.
전 세계 추기경과 주교, 사제들이 공동 집전하는 장례 미사는 기도와 성경 강독, 강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관에 성수를 뿌리고 분향하는 고별 예식으로 마무리됩니다.
이어 교황의 시신은 교황이 생전에 선택해 둔 안식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으로 운구됩니다.
운구 행렬은 베네치아 광장과 콜로세움 등을 거치며, 장례 미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이 마지막 작별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사람 걸음 속도로 천천히 이동할 예정입니다.
바티칸 외부에 교황의 시신이 안장되는 건 1903년 선종한 레오 13세 이후 처음입니다.
장례 미사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국가원수 50명을 포함해 130여 개국 대표단도 참석합니다.
교황청은 일반인의 조문이 시작된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25만 명 이상이 성 베드로 대성전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은 어제 오후 7시를 기해 일반 조문을 마무리하고 교황의 시신이 안치된 관을 덮는 봉인 예식을 진행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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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교황의 시신은 교황이 생전에 선택해 둔 안식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으로 운구됩니다.
운구 행렬은 베네치아 광장과 콜로세움 등을 거치며, 장례 미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이 마지막 작별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사람 걸음 속도로 천천히 이동할 예정입니다.
바티칸 외부에 교황의 시신이 안장되는 건 1903년 선종한 레오 13세 이후 처음입니다.
장례 미사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국가원수 50명을 포함해 130여 개국 대표단도 참석합니다.
교황청은 일반인의 조문이 시작된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25만 명 이상이 성 베드로 대성전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은 어제 오후 7시를 기해 일반 조문을 마무리하고 교황의 시신이 안치된 관을 덮는 봉인 예식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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