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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멈추라"고 만류한 직후에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곳곳에 자폭 드론을 무더기로 날려 보내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현지 시간 24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 러시아의 샤헤드 자폭 드론 103기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포함해 5개 지역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동남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파블로흐라드에 있는 아파트에 드론이 떨어지며 어린이와 76살 여성 등 최소 3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주와 하르키우주도 공격을 받아 민간 시설물이 파괴되는 등 피해를 입었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현지 당국은 전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멈추라"면서 압박 수위를 높인 직후 이뤄졌습니다.
앞서 러시아군은 24일 새벽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들을 겨냥해 200기가 넘는 미사일과 자폭 드론을 보냈고, 키이우에서 최소 12명이 숨지고 어린이 등 87명이 다치는 참상이 벌어졌습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이 공습이 "불필요했고, 매우 나쁜 타이밍에 이뤄졌다"며, "블라디미르,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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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공군은 현지 시간 24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 러시아의 샤헤드 자폭 드론 103기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포함해 5개 지역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동남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파블로흐라드에 있는 아파트에 드론이 떨어지며 어린이와 76살 여성 등 최소 3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주와 하르키우주도 공격을 받아 민간 시설물이 파괴되는 등 피해를 입었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현지 당국은 전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멈추라"면서 압박 수위를 높인 직후 이뤄졌습니다.
앞서 러시아군은 24일 새벽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들을 겨냥해 200기가 넘는 미사일과 자폭 드론을 보냈고, 키이우에서 최소 12명이 숨지고 어린이 등 87명이 다치는 참상이 벌어졌습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이 공습이 "불필요했고, 매우 나쁜 타이밍에 이뤄졌다"며, "블라디미르,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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