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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안보조약에도 유사시 미국이 진심으로 일본을 지켜줄 거라고 생각하는 일본인은 10명 중 2명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사히신문은 2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 우편 방식의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천8백99명 가운데 15%만 유사시 미국이 일본은 진심으로 지켜줄 것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77%에 달했습니다.
신문은 과거 비슷한 조사에서 미국의 일본 방위에 대한 회의적인 응답률이 높을 때도 60% 남짓이었다며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가 불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습니다.
일본 외교와 관련해서도 '미국 의향을 가급적 따르는 편이 좋다'가 24%인 반면, '가급적 자립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자는 68%에 달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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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과거 비슷한 조사에서 미국의 일본 방위에 대한 회의적인 응답률이 높을 때도 60% 남짓이었다며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가 불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습니다.
일본 외교와 관련해서도 '미국 의향을 가급적 따르는 편이 좋다'가 24%인 반면, '가급적 자립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자는 68%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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