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무덤 일반 공개...성모대성전에 긴 줄

프란치스코 교황 무덤 일반 공개...성모대성전에 긴 줄

2025.04.27. 오후 7: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탈리아 로마 시내 성모 대성전에 안치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무덤이 현지시간 27일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수백 명의 신자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성모 대성전에 길게 줄을 서 참배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무덤은 별다른 장식 없이 라틴어로 '프란치스쿠스'만 적혔습니다.

무덤 공개 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된 장례 미사 뒤 이곳으로 옮겨져 비공개로 안장식이 거행됐습니다.

장례 미사에는 25만 명이 참여했고 로마 시내를 가로지르는 운구 행렬에 15만 명이 함께 했습니다.

다음 달 4일까지 '노벤디알리'로 불리는 9일간의 애도 기간이 끝나면 다음 교황을 뽑는 이른바 콘클라베가 시작됩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