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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시내 성모 대성전에 안치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무덤이 일반에 처음 공개돼 첫날부터 수만 명의 신자들이 몰렸습니다.
교황청은 현지 시간 27일 오후까지 3만 명이 교황의 무덤을 찾아 경의를 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무덤에는 고인의 생전 뜻에 따라 별다른 장식 없이 라틴어로 '프란치스쿠스'만 적혔습니다.
무덤 공개 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 시간 26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된 장례 미사 뒤 이곳으로 옮겨져 비공개로 안장식이 거행됐습니다.
장례 미사에는 25만 명이 참여했고 로마 시내를 가로지르는 운구 행렬에 15만 명이 함께 했습니다.
외신들은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의 애도 기간이 끝나면 이르면 6일 차기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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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 시간 26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된 장례 미사 뒤 이곳으로 옮겨져 비공개로 안장식이 거행됐습니다.
장례 미사에는 25만 명이 참여했고 로마 시내를 가로지르는 운구 행렬에 15만 명이 함께 했습니다.
외신들은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의 애도 기간이 끝나면 이르면 6일 차기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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