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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쿠르스크 지역을 전면 탈환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아직 치열한 방어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27일 SNS를 통해 "우리 군은 쿠르스크와 벨고로드의 특정 지역에서 계속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다만 쿠르스크를 포함해 많은 지역에서 상황이 계속 어렵다고 인정했습니다.
또 "최전선 상황은 러시아에 대한 압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며 실질적 외교를 위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러시아를 더 압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날 러시아는 쿠르스크 중 마지막으로 고르날이 해방됐다며 쿠르스크 통제권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이 러시아를 도와 싸웠다는 것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바티칸을 방문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을 만나 휴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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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전선 상황은 러시아에 대한 압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며 실질적 외교를 위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러시아를 더 압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날 러시아는 쿠르스크 중 마지막으로 고르날이 해방됐다며 쿠르스크 통제권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이 러시아를 도와 싸웠다는 것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바티칸을 방문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을 만나 휴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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