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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풀기 위한 무역 협상에서 서방국들보다 앞서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7월 초 90일 유예 기간이 끝나기 전에 소규모 잠정 합의가 아시아 국가들에 더 유력해 보인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통해 관세 정책의 빠른 성공을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인도가 대미 무역 협상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고 미국과 인도 양측은 협상 범위를 농산물과 이커머스 등 시장개방 확대와 원산지 규정 관련 문제 등 19개로 하는 방안에 동의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반면, 북미와 유럽 국가들은 여전히 협상 범위 등 기본적인 협상 변수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협상 속도에 대한 우려는 덜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선점 효과를 노리는 데 위험이 따르고 버티는 중국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조바심을 고려하면 인내심을 갖는 것이 신중한 접근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짚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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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인도가 대미 무역 협상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고 미국과 인도 양측은 협상 범위를 농산물과 이커머스 등 시장개방 확대와 원산지 규정 관련 문제 등 19개로 하는 방안에 동의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반면, 북미와 유럽 국가들은 여전히 협상 범위 등 기본적인 협상 변수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협상 속도에 대한 우려는 덜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선점 효과를 노리는 데 위험이 따르고 버티는 중국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조바심을 고려하면 인내심을 갖는 것이 신중한 접근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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