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지지율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가짜라며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7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여론조사 전문가 존 맥러플린이 최근 뉴욕타임스 등의 여론조사 결과는 "가짜뉴스 언론사에서 나온 가짜 여론조사라고 밝혔다"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 여론조사는 2024년 자신에게 투표한 사람을 37%만 포함했고, ABC와 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의 경우 34%만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려 하지 않는 한 전례 없는 수치"라고 지적하며 표본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설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타임스가 지난 25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지지율은 긍정 42%, 부정 54%로 나타났고, 워싱턴포스트 조사에서 지지율은 39%로 취임 100일을 맞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언론사는 선거 사기로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자신이 아무리 잘해도 부정적 기사만 쓰는 미국인의 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7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여론조사 전문가 존 맥러플린이 최근 뉴욕타임스 등의 여론조사 결과는 "가짜뉴스 언론사에서 나온 가짜 여론조사라고 밝혔다"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 여론조사는 2024년 자신에게 투표한 사람을 37%만 포함했고, ABC와 워싱턴포스트 여론조사의 경우 34%만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려 하지 않는 한 전례 없는 수치"라고 지적하며 표본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설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타임스가 지난 25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지지율은 긍정 42%, 부정 54%로 나타났고, 워싱턴포스트 조사에서 지지율은 39%로 취임 100일을 맞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언론사는 선거 사기로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자신이 아무리 잘해도 부정적 기사만 쓰는 미국인의 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