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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미국 정부 내 활동에 대한 미국인들의 지지도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보다도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 방송이 지난 18일부터 닷새 동안 미국 성인 2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업무를 다루는 방식에 대해 물은 결과 35%가 찬성했고 57%는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머스크의 미 정부 활동에 대한 지지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 39%보다 더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머스크의 정부 업무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 2월 조사 당시의 34%와 비슷했지만 반대 비율은 두 달 전 49%에서 57%로 8%p 높아졌습니다.
트럼프 2기 집권 이후 연방 정부의 낭비가 감소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동의한 응답자는 43%, 반대로 낭비가 늘었다는 응답은 25%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의 77%는 의료 연구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줄이는 것에 반대했고, 빈곤국 원조를 중단하는 것에도 62%가 반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응답자 59%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사회에서 정부의 규모와 역할을 과도하게 축소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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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머스크의 정부 업무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 2월 조사 당시의 34%와 비슷했지만 반대 비율은 두 달 전 49%에서 57%로 8%p 높아졌습니다.
트럼프 2기 집권 이후 연방 정부의 낭비가 감소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동의한 응답자는 43%, 반대로 낭비가 늘었다는 응답은 25%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의 77%는 의료 연구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줄이는 것에 반대했고, 빈곤국 원조를 중단하는 것에도 62%가 반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응답자 59%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사회에서 정부의 규모와 역할을 과도하게 축소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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