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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의 취임 100일 동안의 최대 실수는 관세정책과 일론 머스크 기용, 이민자 추방 정책, 문화전쟁, 우크라이나 비판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정치매체 더힐은 현지 시간 29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평가하는 기사에서 다섯 가지 주요 실책을 지목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더힐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이라고 지칭한 지난 2일 전 세계 수십 개 국가에 예상보다 훨씬 높은 관세 부과를 발표한 것이 가장 심각한 정치적 실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상호관세 발표 다음 날 금융 시장의 각종 자산 가치는 폭락했고, 일부 상대국들은 보복 관세 계획을 발표했으며 경제학자들은 관세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것이라고 관측했다고 전했습니다.
더힐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에게 정치적인 권력을 부여한 건 매우 문제가 있는 결정이었다며 머스크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등과도 충돌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불법 이민자 추방을 과도하게 밀어붙여 미국 사회 전반에 우려를 일으켰으며 하버드대를 비롯해 주요 대학들을 공격하며 문화전쟁을 일으킨 것도 민주주의에 위협이 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더힐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100일간 외교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은 순간은 지난 2월 28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밴스 부통령과 함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질책했을 때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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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힐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이라고 지칭한 지난 2일 전 세계 수십 개 국가에 예상보다 훨씬 높은 관세 부과를 발표한 것이 가장 심각한 정치적 실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상호관세 발표 다음 날 금융 시장의 각종 자산 가치는 폭락했고, 일부 상대국들은 보복 관세 계획을 발표했으며 경제학자들은 관세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것이라고 관측했다고 전했습니다.
더힐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에게 정치적인 권력을 부여한 건 매우 문제가 있는 결정이었다며 머스크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등과도 충돌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불법 이민자 추방을 과도하게 밀어붙여 미국 사회 전반에 우려를 일으켰으며 하버드대를 비롯해 주요 대학들을 공격하며 문화전쟁을 일으킨 것도 민주주의에 위협이 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더힐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100일간 외교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은 순간은 지난 2월 28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밴스 부통령과 함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질책했을 때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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