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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주 왕복선보다 큰 소행성아 오는 26일, 위성 궤도 내로 진입해 그야말로 지구를 스쳐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충돌했으면 대도시를 잿더미로 만들 수 있는 엄청난 위력을 지닌 것이어서 과학자들이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행성의 지구 충돌을 다룬 영화입니다.
해일을 일으키고 도시를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어버립니다.
영화 속 소행성 충돌이 현실이 될 뻔했습니다.
우주 왕복선보다 큰 50m 크기의 소행성이 오는 26일, 말 그대로 지구를 스쳐 지나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발견돼 2012 DA14로 명명된 소행성으로 1990년대 소행성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위험한 순간을 연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행성은 우리 시각으로 26일 1시쯤, 달 궤도인 약 38만 3,000km 내로 들어와 4시쯤에는 정지 위성의 궤도인 약 3만 6,000km 내로 진입할 전망입니다.
[인터뷰:이태형, 충남대 천문우주과학과 교수]
"지구에 정지궤도 위성보다 가까운 2만 6,000km, 굉장히 가까운 것이거든요, 그 정도 거리로 소행성 하나가 스쳐지나간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했다면 도시 하나를 날려버릴 수 있는 TNT 2.5메가 톤의 위력을 낼 것으로 추정됩니다.
과학자들은 이 정도 크기의 소행성은 평균 40년에 한 번 정도 이렇게 가까이 접근하고 1,200년에 한 번 정도는 지구와 충돌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주 왕복선보다 큰 소행성아 오는 26일, 위성 궤도 내로 진입해 그야말로 지구를 스쳐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충돌했으면 대도시를 잿더미로 만들 수 있는 엄청난 위력을 지닌 것이어서 과학자들이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행성의 지구 충돌을 다룬 영화입니다.
해일을 일으키고 도시를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어버립니다.
영화 속 소행성 충돌이 현실이 될 뻔했습니다.
우주 왕복선보다 큰 50m 크기의 소행성이 오는 26일, 말 그대로 지구를 스쳐 지나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발견돼 2012 DA14로 명명된 소행성으로 1990년대 소행성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위험한 순간을 연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행성은 우리 시각으로 26일 1시쯤, 달 궤도인 약 38만 3,000km 내로 들어와 4시쯤에는 정지 위성의 궤도인 약 3만 6,000km 내로 진입할 전망입니다.
[인터뷰:이태형, 충남대 천문우주과학과 교수]
"지구에 정지궤도 위성보다 가까운 2만 6,000km, 굉장히 가까운 것이거든요, 그 정도 거리로 소행성 하나가 스쳐지나간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했다면 도시 하나를 날려버릴 수 있는 TNT 2.5메가 톤의 위력을 낼 것으로 추정됩니다.
과학자들은 이 정도 크기의 소행성은 평균 40년에 한 번 정도 이렇게 가까이 접근하고 1,200년에 한 번 정도는 지구와 충돌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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