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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인공위성 스타트업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초소형 위성 '옵저버 1A호'를 발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국내 민간기업이 자체 개발한 상업용 초소형 위성을 발사에 성공한 첫 사례입니다.
나라스페이스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공군기지 발사장에서 관측위성 '옵저버 1A호'를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어 우주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궤도 투입 후 10분 뒤 옵저버로부터 신호를 수신했으며, 1시간 20여 분 만에 양방향 통신에도 성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옵저버 1A호는 2리터 생수병 4개를 묶은 정도의 크기에 불과하지만, 고도 525㎞에서 너비 1.5m 이상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해상도를 갖췄으며, 원하는 지역의 지구 영상을 하루 1~2차례 촬영할 수 있습니다.
나라스페이스는 옵저버의 개발 전 과정을 자체 수행했는데, 구성품의 60% 이상을 자체 생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옵저버 1A호의 쌍둥이 위성인 1B호를 발사할 예정입니다.
YTN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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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저버 1A호는 2리터 생수병 4개를 묶은 정도의 크기에 불과하지만, 고도 525㎞에서 너비 1.5m 이상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해상도를 갖췄으며, 원하는 지역의 지구 영상을 하루 1~2차례 촬영할 수 있습니다.
나라스페이스는 옵저버의 개발 전 과정을 자체 수행했는데, 구성품의 60% 이상을 자체 생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옵저버 1A호의 쌍둥이 위성인 1B호를 발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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