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4차 발사 위한 엔진 수락 연소시험 시작

누리호 4차 발사 위한 엔진 수락 연소시험 시작

2024.07.04.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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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엔진 수락 연소시험이 시작됐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1단용 첫 75톤급 엔진 조립이 완료돼 나로우주센터에서 엔진 성능 검증을 위한 수락 연소시험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험 결과 눈으로 확인된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았고, 세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엔진 성능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라고 우주항공청은 밝혔습니다.

수락 연소시험은 발사체 장착 전 최종 성능을 검증하는 목적의 연소시험으로, 이번 시험은 1단 비행모델에 탑재될 액체엔진 4기 중 1호기에 대한 시험입니다.

누리호에 탑재되는 엔진은 총 6기로, 1단에 75톤급 엔진 4기, 2단에 75톤급 엔진 1기, 3단에는 7톤급 엔진 1기가 장착됩니다.

우주항공청은 내년 2월까지 연소시험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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