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2차 발사 성능검증위성 임무 '완수'

지난 2022년 누리호 2차 발사에 탑재된 성능검증위성이 2년여 동안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항공우주연구원과 AP위성은 성능검증위성을 통해 위성과 발사체 간 연결 인터페이스 검증 등 탑재체 궤도 투입 성능과 큐브위성의 궤도 투입 임무를 마치고, 최종 임무완수 발표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산업체가 독자 개발한 검증탑재체를 실제 우주 환경에서 장기간 검증해 국내 우주 개발 기술의 역량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항우연은 실제 우주에서의 검증이력확보를 통해 해외와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 강화가 이루어지도록 계속해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박나연 (pn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