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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빛 6호기 격납건물에서 방사선 감시기를 거치지 않고 내부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원안위는 한빛 6호기 격납건물의 내부 공기가 배기될 때 방사선 감시기를 거치치 않고 외부로 배출됐다는 사실을 오늘 오후 2시 20분쯤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격납건물 내부 공기가 방사선 감시 없이 외부로 배출된 횟수는 지난 10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6번이었습니다.
한수원은 수동으로 시료 방사능 분석을 한 결과, 대표 핵종인 삼중수소의 실제 배출량이 연간 총 허용배출량의 3분의 1 이하로 확인되는 등 방사선 관련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안위는 한빛 원전 지역 사무소에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YTN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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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수동으로 시료 방사능 분석을 한 결과, 대표 핵종인 삼중수소의 실제 배출량이 연간 총 허용배출량의 3분의 1 이하로 확인되는 등 방사선 관련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안위는 한빛 원전 지역 사무소에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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