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자력 안전 연구·개발에 558억원 투자...작년 대비 38.8% 증가

정부가 올해 원자력 안전을 위해 연구개발 예산에 지난해보다 38.8% 늘어난 558억7천800만 원을 투입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제206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원자력안전 연구개발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원자력 안전 연구개발 사업은 총 9개로 계속사업 7개, 신규사업 2개를 지원합니다.

특히, 소형모듈원자로, SMR 건설과 운영 등 전주기 규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규제 검증기술 개발에 35억2천만 원을 새로 투입하고, 2032년까지 474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 기존 추진 중인 7개 연구개발 사업에는 올해 482억4천900만 원을 투자해 원자력과 방사선, 핵 비확산·핵안보 분야 안전규제 기술 확보에 나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늘솔 (sonamu@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