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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방사선량 평가용 소아 인체 전산 모델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양대 김찬형 교수팀이 개발한 방사선량 평가 소아 인체모델이 차세대 국제표준 인체 전산 모델로 채택돼 지난 19일부터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에서 정식 배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모델은 장기 표면이 계단 형태로 부자연스럽거나 작은 조직을 정밀하게 구현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사면체 메시 형태로 장기의 부드러운 표면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고 자세나 체형 변경에도 유리합니다.
김 교수팀은 소아, 성인 모델에 이어 임신부 모델을 개발 중이며 사고·비상 상황에서 피폭 선량을 평가할 수 있는 고성능 전산 코드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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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팀은 소아, 성인 모델에 이어 임신부 모델을 개발 중이며 사고·비상 상황에서 피폭 선량을 평가할 수 있는 고성능 전산 코드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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