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저편에서 본 달... 탐사선 '블루 고스트'가 전한 첫 영상 [앵커리포트]

지구 저편에서 본 달... 탐사선 '블루 고스트'가 전한 첫 영상 [앵커리포트]

2025.02.28.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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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간 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한 달 탐사선 ‘블루 고스트'가

지구에서 떠난 지 한 달 만에 달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처럼 달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주변을 돌고 있는데요.

블루 고스트는 현재 어떤 상태일까요?

수많은 분화구로 가득 찬 달의 표면이 보입니다.

마치 달이 빙글빙글 회전하는 거 같죠.

달 너머를 잘 살펴보시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초승달처럼 보입니다.

마치 해가 넘어가듯 저물어 가고 있는데요.

달 궤도를 돌고 있는 탐사선이 달의 상공 120km에서 촬영해 지구로 보내온 첫 번째 영상입니다.

블루 고스트는 약 보름 정도 달 궤도를 선회 한 뒤, 다음 달 2일 오후, 달 표면에 착륙을 시도할 예정인데요.

달에 도착하면 어떤 일을 할까요?

탑재된 NASA의 첨단 장비 10개가 임무를 시작합니다.

달의 방사선을 견딜 수 있는 컴퓨터, 우주먼지를 자동으로 닦아내는 유리 시스템, 달 토양을 분석할 채취 장비 등 최신 기술들을 시험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미션도 있습니다.

예술 작품을 달로 보내는 ‘루나코덱스 프로젝트'입니다.

세계 창작자들이 만든 시집이 탐사선에 실렸는데, 한국의 시조 작품도 8편이나 들어있습니다.

이제 블루 고스트가 무사히 착륙해 임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이정섭 (eureka05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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