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40분 전 또 연기...한미 합작 '스피어엑스' 8번째 연기

발사 40분 전 또 연기...한미 합작 '스피어엑스' 8번째 연기

2025.03.11. 오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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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오쯤 발사가 예정됐던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발사 40여분을 남기고 또 다시 발사가 연기됐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낮 12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피어엑스가 스페이스X 팰컨9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기상 상황으로 발사를 40여분 앞두고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발사 예정일은 내일 낮 12시 10분으로 정해졌지만, 현지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또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지 날씨에 따르면 내일 발사 확률은 6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피어엑스의 발사 연기는 이번이 8번째로, 원래 지난달 28일 발사 예정이었지만 점검 등을 이유로 계속해 미뤄져 왔습니다.

YTN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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