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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일이 계속 밀렸던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드디어 우주로 날아갔습니다.
한미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12일) 낮 12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 발사체 '팰컨9'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습니다.
원래 지난달 28일에 발사될 예정이었던 스피어엑스는 8번이나 발사일이 연기됐는데, 어제(11일)는 발사 40여 분을 앞두고 기상 상황이 악화돼 발사가 취소됐습니다.
성공적으로 발사된 스피어엑스는 근지구궤도인 지상 약 700km 높이에서 활동하게 되며, 약 40일 정도 시험 가동을 마친 뒤 본격적인 관측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스피어엑스는 미 항공우주국 NASA와 한국천문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으로, 전체 하늘을 102개의 적외선 색으로 관측할 수 있어 세계 최초 적외선 3차원 우주 지도를 제작하고, 우주 내 생명체 존재 환경 등도 파악하게 됩니다.
YTN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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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발사된 스피어엑스는 근지구궤도인 지상 약 700km 높이에서 활동하게 되며, 약 40일 정도 시험 가동을 마친 뒤 본격적인 관측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스피어엑스는 미 항공우주국 NASA와 한국천문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으로, 전체 하늘을 102개의 적외선 색으로 관측할 수 있어 세계 최초 적외선 3차원 우주 지도를 제작하고, 우주 내 생명체 존재 환경 등도 파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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