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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뒤를 이을 차세대 발사체를 재사용 발사체로 전환하기 위한 특정평가가 불발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우주항공청의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 계획의 변경안이 '특정평가' 대상 요건에 맞는지 검토한 결과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특정평가는 사업 예산이 15% 이하로 증액될 때 가능한데 검토 결과 우주청이 제시한 13% 증액안은 전문가 평가에서 15% 이상을 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초 차세대 발사체는 일회성 발사체로 개발하려고 했으나 스페이스X 등 재사용 발사체가 주력 발사체로 부상하면서, 우주청은 지난 2월 재사용 발사체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2조 원이 투입되는 차세대 발사체는 '누리호'보다 성능을 높인 한국형 발사체로 2032년쯤 달 착륙선 발사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YTN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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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평가는 사업 예산이 15% 이하로 증액될 때 가능한데 검토 결과 우주청이 제시한 13% 증액안은 전문가 평가에서 15% 이상을 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초 차세대 발사체는 일회성 발사체로 개발하려고 했으나 스페이스X 등 재사용 발사체가 주력 발사체로 부상하면서, 우주청은 지난 2월 재사용 발사체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2조 원이 투입되는 차세대 발사체는 '누리호'보다 성능을 높인 한국형 발사체로 2032년쯤 달 착륙선 발사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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