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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정부의 원자력발전소 정책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정부가 귀 기울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주교회의 산하 정의평화위원회는 정기회의를 열고 "미국, 러시아, 일본의 원전사고에서 경험했듯이 핵 발전소가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자연환경을 훼손할 뿐 아니라 미래 세대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정부의 핵발전소 확대 정책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의 4대강 사업과 관련해서는 "이른바 '친수법'을 통과시켜 엄청난 규모로 4대강 주변에 수변도시를 개발하려는 계획은 투기와 난개발이 우려되므로 재검토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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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산하 정의평화위원회는 정기회의를 열고 "미국, 러시아, 일본의 원전사고에서 경험했듯이 핵 발전소가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자연환경을 훼손할 뿐 아니라 미래 세대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정부의 핵발전소 확대 정책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의 4대강 사업과 관련해서는 "이른바 '친수법'을 통과시켜 엄청난 규모로 4대강 주변에 수변도시를 개발하려는 계획은 투기와 난개발이 우려되므로 재검토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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