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20대 노안녀, 청순한 미녀로 대변신

'렛미인4' 20대 노안녀, 청순한 미녀로 대변신

2014.06.13.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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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美人 4(이하 '렛미인4')'에서 20대 노안녀 문선영 씨가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했다.

어제(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렛미인4'에는 심각한 노안으로 고통받고 있는 29세 문선영 씨가 출연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문선영 씨는 고등학교 때 생활하던 보육원에서 탈출해 오랜 노숙 생활을 했고 모텔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치아 치료 시기를 놓쳐 치아 상태도 심각했다.

이날 문선영 씨는 성형외과 의사진의 도움을 받아 반짝이는 20대 미모를 되찾았다.

눈매 교정, 코 수술, 치아 교정, 보톡스, 턱 윤곽 수술, 피부 시술, 얼굴 지방 이식, 가슴·복부 지방 흡입 등 그에게 들어간 수술 비용은 9,477만 원이었다.

문선영 씨는 이날 방송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외모를 통해 내면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렛미인4' 지원 당시에는 제작진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성형 후에는 제작진과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활달함을 되찾았다.

문선영 씨는 "앞으로 새로운 직장을 찾고,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보겠다"라고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문선영 씨는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모텔에서 나와 자활 쉼터로 거주지도 옮겼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온스타일 ' LET 美人 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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