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윤후, 유창한 중국어 실력 뽐내

'아빠 어디가' 윤후, 유창한 중국어 실력 뽐내

2014.06.16.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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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아빠 어디가'에서 원어민 못지않은 중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윤민수·윤후 부자가 홍콩으로 최저가 배낭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윤후 부자는 홍콩행 비행기를 타기 전부터 중국어 책을 들고 회화 연습에 열중했다.

특히 9살 윤후는 아빠 윤민수보다 더 월등한 발음으로 중국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민수는 기내에서 윤후에게 중국어로 승무원과 대화를 해보라고 주문했다.

윤후는 승무원이 다가오자 중국어로 "칭 게이 워 쉐이(물을 주세요)"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승무원은 윤후에게 "닌 쭤 더 헌 하오(아주 잘한다)"라고 칭찬을 하며 물을 건넸다.

이어 용기를 얻은 윤후는 "션머 스호우 츠 퐌?(식사는 언제 나와요?)"라고 유창하게 말했다. 아빠 윤민수는 그런 아들의 모습을 보고 어깨를 으쓱해하며 흐뭇해했다.

한편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11.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8.8%,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4.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일밤-아빠! 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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