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짐 스터게스 "우리 헤어졌어요"

배두나-짐 스터게스 "우리 헤어졌어요"

2015.03.14. 오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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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할리우드 스타와 국내 스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두나-짐 스터게스 커플이 결국 헤어졌습니다.

그룹 '2PM'의 멤버 이준호 씨는 영화 '스물'에서 또 한번 연기력을 뽐냈습니다.

연예계 소식, 김경아 기자입니다.

[기자]
배두나와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결혼에 대한 생각 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짐 스터게스는 결혼 후 배두나가 연기보다 가정에 충실하기를 바랐고, 배두나는 연기를 계속하길 원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012년 워쇼스키 남매가 감독한 SF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3년 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영화 '감시자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연기 잘하는 아이돌로 주목받았던 2PM의 이준호.

이번에는 영화 '스물'에서 진중하면서도 발랄한 만화가 지망생을 연기했습니다.

'스물'은 세 젊은이의 꿈과 사랑을 그린 유쾌한 코미디영화로, 동갑내기 배우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가 환상의 궁합을 보여줍니다.

[인터뷰:이준호, 배우]
"일과 그 꿈들이 너무 확실한 친구들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면서 굉장히 허투루 보낸 시간 없이 큰 도움이 됐었던 것 같아요. 정말 재미있었고."

'쎄시봉 콘서트'를 열고 있는 가수 윤형주가 탈북 청소년들에게 기타를 선물합니다.

윤형주는 다음 주 탈북청소년 50여 명이 공부하는 하늘꿈학교에 기타 30대를 기증할 계획입니다.

1968년 통기타 듀오 '트윈폴리오'로 데뷔한 윤형주는 이달부터 김세환, 조영남과 함께 '쎄시봉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고 있습니다.

원조 아이돌 그룹 신화가 데뷔 17주년기념 콘서트를 갖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최근 발표한 12집 타이틀곡 '표적'을 비롯해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입니다.

티켓 판매는 팬클럽 예매를 시작으로 일반 오픈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YTN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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