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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 배용준·박수진 커플, 신혼여행 때 남해에 있는 리조트 2동 통째로 빌려
- 조영남 vs 김수미, 조영남 前 부인 윤여정과의 관계로 미묘한 사이
- 신주아, 초등학교 동창의 소개로 태국재벌 3세와 만나 결혼까지 골인
- 이규태 vs 클라라, 클라라 협박 무혐의 처리…방송 복귀도 점쳐져
[앵커]
한발 빠른 연예, 영화 정보를 소개해 드리는 컬쳐 매거진입니다. 이번 주에는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와 함께합니다. 배경을 보면 다양한 커플들이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들은 커플들을 중심으로 하죠?
[인터뷰]
배용준, 박수진 커플이야 결혼을 앞두고 있으니까 진정한 커플인데. 저희가 아마 콥셉트에 맞춰서 커플을 짜봤거든요. 조영남-김수미 커플도 있고 신주아 씨 커플도 있고 다양한 커플들의 이야기를 전해 드릴 텐데요.
제가 배용준-박수진 커플의 결혼소식 전해드릴 때 YTN 주말뉴스에서 한번 그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어요.
가을 결혼 예정이 아니라 여름에 앞당겨서 할 걸로 취재정황상 정보가 들어왔다고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그 정보가 정확해졌습니다. 7월 27일.
[앵커]
첫 번째 커플부터 이야기를 나누어볼까요.
[인터뷰]
배용준-박수진 커플, 첫 번째 커플인데요. 이분들 같은 경우에는 정말 저희들이 취재정보원이 제대로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LTE급 결혼이라고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7월 27일 날짜를 잡았어요.
가장 불거진 이야기가 초반부터 있었던 얘기인데요. 속도위반설.
[앵커]
왜 이렇게 빠르냐.
[인터뷰]
왜 이렇게 빠르냐. 소속사에서는 계속 속도위반설이 불거질 때마다 그냥 계속 싹을 밟으면서 공식입장으로 절대 임신이 아니다. 임신이어도 상당히 저희는 축복하는 마음으로 바라볼 텐데.
그 임신에 대한 설이 왜 자꾸 있었냐면 박수진 씨가 결혼을 발표하기 전에 지인과 함께 산부인과를 가서 진료를 받았다더라, 이런 정보들이 막 회자가 된 겁니다, 연예가 일부 기자들 사이에서. 임
신 초기이기 때문에 발빠르게 결혼실을 잡고 예쁠 때 결혼을 하려는 게 아니냐고 했었는데 소속사는 그 얘기가 나올 때마다 아니라고 했거든요. 아무튼 공식입장을 빌리자면 아닌 걸로 지금 얘기는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일본에 있는 욘사마 팬들은 참 가슴 아픈 소식도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냐가 관심인데 국내로 간다고요?
[인터뷰]
국내로 간다고 해서 임신설이 또 불거졌던 거예요. 비행기를 못 타서 그런 거 아니야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것보다는 뜻깊은 신혼여행지를 택한 것 같아요. 남해쪽으로 지금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것도 소식이 전해졌다고 해서 바꾸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리조트를 통으로, 방 두 칸을 빌린 게 아니고 동 2개를 빌렸다고 합니다, 신혼여행지를요. 골프리조트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저희가 봤을 때 장동건-고소영 커플 때도 그랬었고 결혼한다고 그러면 미리 숙박비를 예약을 걸기도 하고 산뜻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 취재진들이 앞다퉈서 예약을 하거든요.
거기다가 아까 일본 팬분들을 말씀을 하셨잖아요. 배용준 씨를 보려고 혹시라도 남해 리조트에 올까 봐 두 동을 다 빌리신 게 아니가,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신혼집은 어딘가요?
[인터뷰]
신혼집은 성북동 집인데요. 이게 벌써부터 다시 리모델링을 한다. 왜냐하면 이사 갈 때도 다 신축을 하다시피 했는데 리모델링을 한다고 하니까 가치가 또 올라간 겁니다.
그 일대 부동산쪽에 계신 분들께 여쭤보니까 전문가들 말씀이 시세가 한 95억 정도가 되지 않겠느냐. 거의 1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이죠. 배용준-박수진 커플의 집은 95억 원 이렇게 알려져 있는데요.
어떤 분이 이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는 평생 벌어도 어떡하죠? 좌절한다고 하는데 누구나 행복의 지수는 다르니까요.
[앵커]
비싼 집에 산다고 다 좋은 거 아니겠죠.
[인터뷰]
그럼요.
[앵커]
그래도 좀 부럽습니다. 한류스타 배용준 씨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까 지금 박수진 씨에 대한 대우랄까요? 이 부분도 많이 달라졌다요?
[인터뷰]
연애할 때는 어떻게 그렇게 방목을 했을까,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아무튼 공개를 하고 나서부터는 늘 어디든지 공식석상에 나타날 때마다 경호원이 따라 붙습니다.
정말 유리처럼 꽃처럼 아끼는 모습인데요. 취재진들만 의식한다기보다도 나의 사랑하는 신부니까 똑같이.
사실 박수진 씨가 마니아팬들이 있었고 먹방의 여신이라고 해서 테이스티로드 같은, 먹는 프로그램 MC을 보기도 했었잖아요.
배용준 씨의 연인이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신부다 보니까 거기에 걸맞은, 배용준 씨 못지 않게 정말 인지도가 상승을 했거든요. 그래서 경호원이 항상 대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야말로 특급스타 커플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특급스타 커플이다 보니까 결혼식 장소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어디로 정해졌나요?
[인터뷰]
광장동에 있는 한 호텔. 아차산 옆에 있는, 어디인지 대략 아시죠?
[앵커]
많은 연예인들이 거기에서 했잖아요.
[인터뷰]
O으로 시작되는 호텔인데요.
[앵커]
알파벳 O으로 시작하는.
[인터뷰]
맞습니다. 그런데 거기가 연예인 커플들과 인연이 많은 것 같아요. 신성일, 엄앵란 그분들 결혼할 때부터 거기는 연예인들하고 인연이 많은데. 그때의 에피소드도 인기가 많거든요.
크게 1000명 정도 올 수 있는 홀도 있고 250명 올 수 있는 홀도 있고 이렇게 나눠져 있어서 비공개를 하고 싶으면 비공개를 할 수도 있지만 그때는 방법이 없었어요.
경호원이 없었고 또 통제를 할 수 있는 시절도 아니었고요.
사실 영화관계자가 들어와서 축의금도 내고 했어야 했는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신 팬분들이 다들 오셔서 축의금을 받아야 될 단상이 무너지고 케이크 커팅을 하려고 하면 손이 먼저 와서 케이크를 집고요.
[앵커]
얼마나 많이 들어왔으면 단상이 무너지나요?
[인터뷰]
4000명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 신발을 잃어버린 분들이 굉장히 많아서...그때 표현을 빌지라면 수레로 한 몇 수레가 될 정도라고 얘기할 정도인데요.
김지미 씨 같은 경우에도 못 들어와서 TV로 나중에 나오는 걸 봤다고 합니다.
[앵커]
그런데 무너질 정도로 축의금이 많이 들어왔는데, 실제 부부가 손에 쥔 거는 얼마 되지 않는다고요?
[인터뷰]
그때 돈으로 3만 5000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게 단상이 무너진 게 너도 나도 내겠다고 무너진 게 아니라요. 너도 나도 들어가서 엄앵란-신성일 결혼하는 걸 보겠다고 해서 무너졌다는 거죠.
[앵커]
이번 주에 커플들별로 사연을 저희가 짚어보고 있는데요. 배용준 씨의 결혼소식을 알아봤고요. 두 번째 커플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커플은 말이죠. 커플이라고 불리면 굉장히 싫어하실 것 같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그냥 묶어봤어요. 왜냐하면 이분들이 연관 검색어로 한 3일 정도 실시간으로 계속 올라가 계셨거든요. 그래서 커플로 묶는데... 이분들이 커플로 묶는다고 해야 화내지 않으셔야 프로그램도 순항합니다.
그런데 화내실 것 같지는 않고요. 나를 돌아봐라는 프로그램 제작발표회가 항상 이슈가 됐던 것인데 그게 역지사지 프로그램이잖아요. 남의 입장이 돼서 체험을 하고 어떤지 느껴보는 프로그램인데요.
조영남 씨하고 김수미 씨하고 제작발표회에서 두 분이 언쟁을 벌인 것입니다.
시청률 때문에 처음에 논쟁이 발단이 된 것인데 제가 비하인드 취재를 해 보니까 처음에 제작발표회를 할 때 작가분들이 어느 정도 틀을 짜줍니다.
기승전결을 짜주지 않으면 엉망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시청률에 대한 공약정도로 합시다라고 얘기됐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조영남 씨는 작가분이 원했던 방향으로 나름의 공약을 만들어서 얘기를 했던 그런 부분이었는데 그날 당일에 김수미 선생님도 약간 심기가 불편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앵커]
당시에 어떤 말을 했는지 저희들이 관련 녹취가 있다고 하니까 한번 들어보고 이야기를 좀더 나누어보겠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김수미]
조영남 씨하고 이경규 씨는 우리 세 팀 중에 점유율이 제일 떨어졌어요. 본인이 하차 안 해도 아마 계속 떨어지면 하차시킬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조 선배만…
[조영남]
이 기회를 통해서 저는 이 자리에서 사퇴할 것을….
[조우종]
아 지금요?
[조영남]
근데요. 후배라도 바른 말을 들어줘야 그게 '나를 돌아봐'입니다.
[김수미]
야 윤 PD 빨리 누구 하나 섭외해.
[조우종]
아니 싸우지 마 아니야. 섭외 하지마.
[김수미]
참 사람 밴댕이 속이다 밴댕이 속이야.
[앵커]
두 분 다 워낙에 평소에 직설화법을 하시는 분들인데 공식적으로 부딪힌 것이군요?
[인터뷰]
공식석상에서 저렇게까지 했어야 되느냐고 얘기를 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남의 이목을 신경쓰시는 분들이 아니니까 그냥 보이는 대로, 느끼는 대로 말씀을 하신 거거든요.
비하인드를 잠깐 말씀을 드리면 김수미 씨도 박명수 씨가 갑자기 투입되는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미리 며칠 간 여유를 두고 들었던 게 아니어서 선배잖아요.
선배 입장에서 다소 심기가 불편한 상황에서 거기다가 악성댓글까지 같은 동향이라서 김수미 씨가 박명수 씨를 꽂았느냐는 이런 식의 악플이 달리다 보니까 머리도 짧게 숏커트를 했잖아요.
심기가 불편한 상황에서 조영남 씨는 분위기의 흥을 돋우기 위해서 시청률 얘기를 같이하는 중에요. 사실 조영남 씨도 이유를 다 밝힐 수는 없지만 심기가 다소 편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작발표회를 갔었다고 하는데요.
심기가 불편한 두 어르신들끼리같이 찌릿찌릿 하신 거예요. 그렇게 봤을 때 조영남 씨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나간다고 하니까 그게 납득이 안 가니까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 이렇게 본 거죠.
그런데 제가 쭉 정황을 듣고 안에 계셨던 내부 관계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노이즈마케팅은 전혀 아니었고요. 조영남 씨 성격이 약간 돌발행동을 많이 하세요.
갑자기 녹화중에 일어난다거나 생방 중에 움직인다거나 이러시는데요. 경험하지 않으신 분들은 너무너무 놀라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제작발표회에서 어떻게 저럴 수 있어? 전혀 납득이 안 가니까 노이즈마케팅으로.
[앵커]
평소 두 분의 사이가 어떻다고 전해지나요?
[인터뷰]
두 분 사이가요. 중간에 윤여정 씨 얘기를 안 할 수 없는 게 윤여정 씨하고 김수미 씨하고는 2년 차이가 나는 선후배잖아요. 윤여정 씨는 누구입니까? 조영남 씨의 첫 번째 부인이잖아요.
그래서 혹시라도 윤여정 씨때문에 김수미 씨와 친하다 보니까 그게 다른 사람이 말을 했으면 당신이 나오면 점유율이 제일 떨어져, 이런 얘기를 다른 사람이 했으면 웃고 넘어갔을 텐데 윤여정 씨랑 친한 김수미 씨가 그 말을 했기 때문에 예민하게 반응한 게 아니냐고 이렇게 말씀들을 더러 하시거든요.
[앵커]
묘한 심리가 있다, 이렇게 보는 것이군요?
[인터뷰]
묘한 심리로 보는 것인데요. 아무튼 지금은 잘 봉합이 돼서 프로그램 승승장구를 위해서 노력한다고 하는데 좀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재미있는 얘기였습니다. 커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다음 커플도 한번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겠습니다. 정말 부러운 커플인데 한번 볼까요? 내 남편은 태국 재벌.
[인터뷰]
진짜 태국 재벌이에요.
[앵커]
계속 검색어 1위더라고요.
[인터뷰]
저는 저분이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고서 어디 차에 타는 프로그램이잖아요. 거기에 출연을 하고 나서 이틀 반 나절을 검색어 1위를 했는데요.
순위도 떨어지지 않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돈과 관련된 거에는 큰 관심을 갖고 있구나라고 생각을 했고.
보통 예전에는 연예인분들이 교포다 이래서 엄청 재벌인 줄 알고 결혼을 했다가 알고 봤더니 거짓말이어서 사기결혼이어서 실패하는 경우도 혹 있었거든요.
이분은 진짜 재벌을 만나서 결혼을 했기 때문에 많은 여자분들이 야, 진짜 전생에 복을 많이 받는 일을 했나보다. 아니고서 납득이...물론 연예인분들 다 예쁘잖아요. 그렇다고 다 재벌 부인이 되는 건 아니거든요.
저분의 또 태국 저택이 공개되면서 엄청난 화제가 됐습니다.
[앵커]
백현주 기자가 진짜 재벌이라고 하니까 신뢰가 가는 것 같아요. 처음에 어떻게 만난 건가요?
[인터뷰]
초등학교 동창이 소개를 해 주었다고 해요. 항상 있잖아요, 매개 역할을 해 주시는 분이. 초등학교 동창분이 한 1년 정도를 교제를 했다고 하는데요. 결혼할 때까지도 그렇게까지 돈이 많은지 몰랐다고 해요.
그런데 보니까 영업실적이 1년에 400억 정도, 우리나라 돈으로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실제 매출을 올리는 거하고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것뿐만 아니라 3세 경영인이에요.
페인트를 하는 굴지 30년이 된 회사인데 그 나라 태국에서도 젊은 경영인으로 매거진이나 언론에서 인터뷰를 수시로 할 정도로 굉장히 잘생긴 훈남 재벌 3세입니다.
[앵커]
돈도 많고 얼굴도 참 잘생겼네요?
[인터뷰]
보통 저희가 얘기를 할 때요. 재벌한테 시집을 갔다고 하면 나이가 많이 차이가 나고 그러면 그래, 그렇겠구나라고 생각을 했을 텐데 또래끼리 만나서 갔기 때문에 참 예뻐 보이고요.
[앵커]
선남, 선녀입니다.
[인터뷰]
김치찌개, 그리고 친정 어머님이 보내주신 젓갈에 밥을 잘 먹는다고 해요, 한국식 음식을. 그래서 이 커플이 더 예뻐 보여요.
[앵커]
그런데 신주아 씨처럼 과거에도 해외 재벌 2세, 3세랑 결혼한 사례가 있었습니까?
[인터뷰]
있었죠. 특히 임상효 씨라고 슈퍼모델 출신인데 이분 같은 경우에는 태국의 왕족이면서 재벌인 분하고 결혼을 했거든요. 그래서 모 리조트도 갖고 있고 백화점도 가지고 있는 태국 재벌에게 시집을 간 연예인이고요.
또 패티 김 씨도 이탈리아계 미국인인데 대사업가를 만나면서 화제가 됐었고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 씨도요. 물론 3번의 이혼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마는 첫 번째 결혼했던 그분이 일본 부동산 재벌로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그때 당시 생일선물로 5층 짜리 빌딩을 선물로 줬을 정도라고 하니까요. 하유미 씨도 그렇고요. 홍콩에 거점을 둔 굉장히 재력을 가진 남편을 만났었다고 해서 언론에서 굉장히 주목을 했었죠.
[앵커]
다음 커플은 커플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요. 두 분이 워낙 안 좋은 관계니까요. 아무튼 다음 남녀 이야기를 해 볼까요?
[인터뷰]
다음 남녀는 누구죠?
[앵커]
다음 남녀는 이규태 회장, 그리고 클라라 씨 이야기인데요.
[인터뷰]
저희가 커플로 묶어도 됩니다. 커플은 늘 애정전선이 밝지만은 않아요. 원수 못지않은 관계도 커플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묶어봤습니다.
[앵커]
클라라 씨 협박을 했다, 안 했다 어제 공방이 벌어졌는데 어제 사실상 무혐의 처분을 받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검찰에서 봤을 때는 클라라 씨가 아예 협박을 안 했다라고 본 것은 아니었고요. 이규태 회장이 그 전에 했던 협박 부분이 컸기 때문에 정당한 행위로 본 것입니다.
그 정도까지는 방어 차원에서 왜냐하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라고 주장을 했잖아요. 그런데 그 전에 했던 이규태 회장의 말이 셌습니다, 강도가.
나는 경찰 간부 출신이고 중앙정보부 출신이고 너의 매니저와 너의 목을 어떻게 할 수 있다. 이렇게 등등 너무 강도가 높은, 무서울 정도로.
휴대폰을 너 거를 쓰지 않아도 남의 거를 써도 난 다 알 수 있다, 이런 식의 표현을 썼기 때문에 클라라 씨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기 때문에 나는 이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라고 한 부분에 있어서도 검찰에서 봤을 때는 정당한 행위로 인정을 하면서 죄가 성립되지 않는 불기소가 됐죠.
[앵커]
방송 복귀도 점쳐지고 있죠?
[인터뷰]
네티즌들은 아직까지는 호의적이지 않는 그런 분위기지만 클라라 씨 성격상 내가 뭘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할 수 있는 신세대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다양한 커플들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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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용준·박수진 커플, 신혼여행 때 남해에 있는 리조트 2동 통째로 빌려
- 조영남 vs 김수미, 조영남 前 부인 윤여정과의 관계로 미묘한 사이
- 신주아, 초등학교 동창의 소개로 태국재벌 3세와 만나 결혼까지 골인
- 이규태 vs 클라라, 클라라 협박 무혐의 처리…방송 복귀도 점쳐져
[앵커]
한발 빠른 연예, 영화 정보를 소개해 드리는 컬쳐 매거진입니다. 이번 주에는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와 함께합니다. 배경을 보면 다양한 커플들이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들은 커플들을 중심으로 하죠?
[인터뷰]
배용준, 박수진 커플이야 결혼을 앞두고 있으니까 진정한 커플인데. 저희가 아마 콥셉트에 맞춰서 커플을 짜봤거든요. 조영남-김수미 커플도 있고 신주아 씨 커플도 있고 다양한 커플들의 이야기를 전해 드릴 텐데요.
제가 배용준-박수진 커플의 결혼소식 전해드릴 때 YTN 주말뉴스에서 한번 그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어요.
가을 결혼 예정이 아니라 여름에 앞당겨서 할 걸로 취재정황상 정보가 들어왔다고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그 정보가 정확해졌습니다. 7월 27일.
[앵커]
첫 번째 커플부터 이야기를 나누어볼까요.
[인터뷰]
배용준-박수진 커플, 첫 번째 커플인데요. 이분들 같은 경우에는 정말 저희들이 취재정보원이 제대로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LTE급 결혼이라고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7월 27일 날짜를 잡았어요.
가장 불거진 이야기가 초반부터 있었던 얘기인데요. 속도위반설.
[앵커]
왜 이렇게 빠르냐.
[인터뷰]
왜 이렇게 빠르냐. 소속사에서는 계속 속도위반설이 불거질 때마다 그냥 계속 싹을 밟으면서 공식입장으로 절대 임신이 아니다. 임신이어도 상당히 저희는 축복하는 마음으로 바라볼 텐데.
그 임신에 대한 설이 왜 자꾸 있었냐면 박수진 씨가 결혼을 발표하기 전에 지인과 함께 산부인과를 가서 진료를 받았다더라, 이런 정보들이 막 회자가 된 겁니다, 연예가 일부 기자들 사이에서. 임
신 초기이기 때문에 발빠르게 결혼실을 잡고 예쁠 때 결혼을 하려는 게 아니냐고 했었는데 소속사는 그 얘기가 나올 때마다 아니라고 했거든요. 아무튼 공식입장을 빌리자면 아닌 걸로 지금 얘기는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일본에 있는 욘사마 팬들은 참 가슴 아픈 소식도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냐가 관심인데 국내로 간다고요?
[인터뷰]
국내로 간다고 해서 임신설이 또 불거졌던 거예요. 비행기를 못 타서 그런 거 아니야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것보다는 뜻깊은 신혼여행지를 택한 것 같아요. 남해쪽으로 지금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것도 소식이 전해졌다고 해서 바꾸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리조트를 통으로, 방 두 칸을 빌린 게 아니고 동 2개를 빌렸다고 합니다, 신혼여행지를요. 골프리조트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저희가 봤을 때 장동건-고소영 커플 때도 그랬었고 결혼한다고 그러면 미리 숙박비를 예약을 걸기도 하고 산뜻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 취재진들이 앞다퉈서 예약을 하거든요.
거기다가 아까 일본 팬분들을 말씀을 하셨잖아요. 배용준 씨를 보려고 혹시라도 남해 리조트에 올까 봐 두 동을 다 빌리신 게 아니가,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신혼집은 어딘가요?
[인터뷰]
신혼집은 성북동 집인데요. 이게 벌써부터 다시 리모델링을 한다. 왜냐하면 이사 갈 때도 다 신축을 하다시피 했는데 리모델링을 한다고 하니까 가치가 또 올라간 겁니다.
그 일대 부동산쪽에 계신 분들께 여쭤보니까 전문가들 말씀이 시세가 한 95억 정도가 되지 않겠느냐. 거의 1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이죠. 배용준-박수진 커플의 집은 95억 원 이렇게 알려져 있는데요.
어떤 분이 이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는 평생 벌어도 어떡하죠? 좌절한다고 하는데 누구나 행복의 지수는 다르니까요.
[앵커]
비싼 집에 산다고 다 좋은 거 아니겠죠.
[인터뷰]
그럼요.
[앵커]
그래도 좀 부럽습니다. 한류스타 배용준 씨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까 지금 박수진 씨에 대한 대우랄까요? 이 부분도 많이 달라졌다요?
[인터뷰]
연애할 때는 어떻게 그렇게 방목을 했을까,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아무튼 공개를 하고 나서부터는 늘 어디든지 공식석상에 나타날 때마다 경호원이 따라 붙습니다.
정말 유리처럼 꽃처럼 아끼는 모습인데요. 취재진들만 의식한다기보다도 나의 사랑하는 신부니까 똑같이.
사실 박수진 씨가 마니아팬들이 있었고 먹방의 여신이라고 해서 테이스티로드 같은, 먹는 프로그램 MC을 보기도 했었잖아요.
배용준 씨의 연인이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신부다 보니까 거기에 걸맞은, 배용준 씨 못지 않게 정말 인지도가 상승을 했거든요. 그래서 경호원이 항상 대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야말로 특급스타 커플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특급스타 커플이다 보니까 결혼식 장소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어디로 정해졌나요?
[인터뷰]
광장동에 있는 한 호텔. 아차산 옆에 있는, 어디인지 대략 아시죠?
[앵커]
많은 연예인들이 거기에서 했잖아요.
[인터뷰]
O으로 시작되는 호텔인데요.
[앵커]
알파벳 O으로 시작하는.
[인터뷰]
맞습니다. 그런데 거기가 연예인 커플들과 인연이 많은 것 같아요. 신성일, 엄앵란 그분들 결혼할 때부터 거기는 연예인들하고 인연이 많은데. 그때의 에피소드도 인기가 많거든요.
크게 1000명 정도 올 수 있는 홀도 있고 250명 올 수 있는 홀도 있고 이렇게 나눠져 있어서 비공개를 하고 싶으면 비공개를 할 수도 있지만 그때는 방법이 없었어요.
경호원이 없었고 또 통제를 할 수 있는 시절도 아니었고요.
사실 영화관계자가 들어와서 축의금도 내고 했어야 했는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신 팬분들이 다들 오셔서 축의금을 받아야 될 단상이 무너지고 케이크 커팅을 하려고 하면 손이 먼저 와서 케이크를 집고요.
[앵커]
얼마나 많이 들어왔으면 단상이 무너지나요?
[인터뷰]
4000명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 신발을 잃어버린 분들이 굉장히 많아서...그때 표현을 빌지라면 수레로 한 몇 수레가 될 정도라고 얘기할 정도인데요.
김지미 씨 같은 경우에도 못 들어와서 TV로 나중에 나오는 걸 봤다고 합니다.
[앵커]
그런데 무너질 정도로 축의금이 많이 들어왔는데, 실제 부부가 손에 쥔 거는 얼마 되지 않는다고요?
[인터뷰]
그때 돈으로 3만 5000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게 단상이 무너진 게 너도 나도 내겠다고 무너진 게 아니라요. 너도 나도 들어가서 엄앵란-신성일 결혼하는 걸 보겠다고 해서 무너졌다는 거죠.
[앵커]
이번 주에 커플들별로 사연을 저희가 짚어보고 있는데요. 배용준 씨의 결혼소식을 알아봤고요. 두 번째 커플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커플은 말이죠. 커플이라고 불리면 굉장히 싫어하실 것 같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그냥 묶어봤어요. 왜냐하면 이분들이 연관 검색어로 한 3일 정도 실시간으로 계속 올라가 계셨거든요. 그래서 커플로 묶는데... 이분들이 커플로 묶는다고 해야 화내지 않으셔야 프로그램도 순항합니다.
그런데 화내실 것 같지는 않고요. 나를 돌아봐라는 프로그램 제작발표회가 항상 이슈가 됐던 것인데 그게 역지사지 프로그램이잖아요. 남의 입장이 돼서 체험을 하고 어떤지 느껴보는 프로그램인데요.
조영남 씨하고 김수미 씨하고 제작발표회에서 두 분이 언쟁을 벌인 것입니다.
시청률 때문에 처음에 논쟁이 발단이 된 것인데 제가 비하인드 취재를 해 보니까 처음에 제작발표회를 할 때 작가분들이 어느 정도 틀을 짜줍니다.
기승전결을 짜주지 않으면 엉망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시청률에 대한 공약정도로 합시다라고 얘기됐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조영남 씨는 작가분이 원했던 방향으로 나름의 공약을 만들어서 얘기를 했던 그런 부분이었는데 그날 당일에 김수미 선생님도 약간 심기가 불편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앵커]
당시에 어떤 말을 했는지 저희들이 관련 녹취가 있다고 하니까 한번 들어보고 이야기를 좀더 나누어보겠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김수미]
조영남 씨하고 이경규 씨는 우리 세 팀 중에 점유율이 제일 떨어졌어요. 본인이 하차 안 해도 아마 계속 떨어지면 하차시킬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조 선배만…
[조영남]
이 기회를 통해서 저는 이 자리에서 사퇴할 것을….
[조우종]
아 지금요?
[조영남]
근데요. 후배라도 바른 말을 들어줘야 그게 '나를 돌아봐'입니다.
[김수미]
야 윤 PD 빨리 누구 하나 섭외해.
[조우종]
아니 싸우지 마 아니야. 섭외 하지마.
[김수미]
참 사람 밴댕이 속이다 밴댕이 속이야.
[앵커]
두 분 다 워낙에 평소에 직설화법을 하시는 분들인데 공식적으로 부딪힌 것이군요?
[인터뷰]
공식석상에서 저렇게까지 했어야 되느냐고 얘기를 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남의 이목을 신경쓰시는 분들이 아니니까 그냥 보이는 대로, 느끼는 대로 말씀을 하신 거거든요.
비하인드를 잠깐 말씀을 드리면 김수미 씨도 박명수 씨가 갑자기 투입되는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미리 며칠 간 여유를 두고 들었던 게 아니어서 선배잖아요.
선배 입장에서 다소 심기가 불편한 상황에서 거기다가 악성댓글까지 같은 동향이라서 김수미 씨가 박명수 씨를 꽂았느냐는 이런 식의 악플이 달리다 보니까 머리도 짧게 숏커트를 했잖아요.
심기가 불편한 상황에서 조영남 씨는 분위기의 흥을 돋우기 위해서 시청률 얘기를 같이하는 중에요. 사실 조영남 씨도 이유를 다 밝힐 수는 없지만 심기가 다소 편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작발표회를 갔었다고 하는데요.
심기가 불편한 두 어르신들끼리같이 찌릿찌릿 하신 거예요. 그렇게 봤을 때 조영남 씨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나간다고 하니까 그게 납득이 안 가니까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 이렇게 본 거죠.
그런데 제가 쭉 정황을 듣고 안에 계셨던 내부 관계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노이즈마케팅은 전혀 아니었고요. 조영남 씨 성격이 약간 돌발행동을 많이 하세요.
갑자기 녹화중에 일어난다거나 생방 중에 움직인다거나 이러시는데요. 경험하지 않으신 분들은 너무너무 놀라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제작발표회에서 어떻게 저럴 수 있어? 전혀 납득이 안 가니까 노이즈마케팅으로.
[앵커]
평소 두 분의 사이가 어떻다고 전해지나요?
[인터뷰]
두 분 사이가요. 중간에 윤여정 씨 얘기를 안 할 수 없는 게 윤여정 씨하고 김수미 씨하고는 2년 차이가 나는 선후배잖아요. 윤여정 씨는 누구입니까? 조영남 씨의 첫 번째 부인이잖아요.
그래서 혹시라도 윤여정 씨때문에 김수미 씨와 친하다 보니까 그게 다른 사람이 말을 했으면 당신이 나오면 점유율이 제일 떨어져, 이런 얘기를 다른 사람이 했으면 웃고 넘어갔을 텐데 윤여정 씨랑 친한 김수미 씨가 그 말을 했기 때문에 예민하게 반응한 게 아니냐고 이렇게 말씀들을 더러 하시거든요.
[앵커]
묘한 심리가 있다, 이렇게 보는 것이군요?
[인터뷰]
묘한 심리로 보는 것인데요. 아무튼 지금은 잘 봉합이 돼서 프로그램 승승장구를 위해서 노력한다고 하는데 좀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재미있는 얘기였습니다. 커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다음 커플도 한번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겠습니다. 정말 부러운 커플인데 한번 볼까요? 내 남편은 태국 재벌.
[인터뷰]
진짜 태국 재벌이에요.
[앵커]
계속 검색어 1위더라고요.
[인터뷰]
저는 저분이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고서 어디 차에 타는 프로그램이잖아요. 거기에 출연을 하고 나서 이틀 반 나절을 검색어 1위를 했는데요.
순위도 떨어지지 않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돈과 관련된 거에는 큰 관심을 갖고 있구나라고 생각을 했고.
보통 예전에는 연예인분들이 교포다 이래서 엄청 재벌인 줄 알고 결혼을 했다가 알고 봤더니 거짓말이어서 사기결혼이어서 실패하는 경우도 혹 있었거든요.
이분은 진짜 재벌을 만나서 결혼을 했기 때문에 많은 여자분들이 야, 진짜 전생에 복을 많이 받는 일을 했나보다. 아니고서 납득이...물론 연예인분들 다 예쁘잖아요. 그렇다고 다 재벌 부인이 되는 건 아니거든요.
저분의 또 태국 저택이 공개되면서 엄청난 화제가 됐습니다.
[앵커]
백현주 기자가 진짜 재벌이라고 하니까 신뢰가 가는 것 같아요. 처음에 어떻게 만난 건가요?
[인터뷰]
초등학교 동창이 소개를 해 주었다고 해요. 항상 있잖아요, 매개 역할을 해 주시는 분이. 초등학교 동창분이 한 1년 정도를 교제를 했다고 하는데요. 결혼할 때까지도 그렇게까지 돈이 많은지 몰랐다고 해요.
그런데 보니까 영업실적이 1년에 400억 정도, 우리나라 돈으로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실제 매출을 올리는 거하고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것뿐만 아니라 3세 경영인이에요.
페인트를 하는 굴지 30년이 된 회사인데 그 나라 태국에서도 젊은 경영인으로 매거진이나 언론에서 인터뷰를 수시로 할 정도로 굉장히 잘생긴 훈남 재벌 3세입니다.
[앵커]
돈도 많고 얼굴도 참 잘생겼네요?
[인터뷰]
보통 저희가 얘기를 할 때요. 재벌한테 시집을 갔다고 하면 나이가 많이 차이가 나고 그러면 그래, 그렇겠구나라고 생각을 했을 텐데 또래끼리 만나서 갔기 때문에 참 예뻐 보이고요.
[앵커]
선남, 선녀입니다.
[인터뷰]
김치찌개, 그리고 친정 어머님이 보내주신 젓갈에 밥을 잘 먹는다고 해요, 한국식 음식을. 그래서 이 커플이 더 예뻐 보여요.
[앵커]
그런데 신주아 씨처럼 과거에도 해외 재벌 2세, 3세랑 결혼한 사례가 있었습니까?
[인터뷰]
있었죠. 특히 임상효 씨라고 슈퍼모델 출신인데 이분 같은 경우에는 태국의 왕족이면서 재벌인 분하고 결혼을 했거든요. 그래서 모 리조트도 갖고 있고 백화점도 가지고 있는 태국 재벌에게 시집을 간 연예인이고요.
또 패티 김 씨도 이탈리아계 미국인인데 대사업가를 만나면서 화제가 됐었고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 씨도요. 물론 3번의 이혼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마는 첫 번째 결혼했던 그분이 일본 부동산 재벌로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그때 당시 생일선물로 5층 짜리 빌딩을 선물로 줬을 정도라고 하니까요. 하유미 씨도 그렇고요. 홍콩에 거점을 둔 굉장히 재력을 가진 남편을 만났었다고 해서 언론에서 굉장히 주목을 했었죠.
[앵커]
다음 커플은 커플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요. 두 분이 워낙 안 좋은 관계니까요. 아무튼 다음 남녀 이야기를 해 볼까요?
[인터뷰]
다음 남녀는 누구죠?
[앵커]
다음 남녀는 이규태 회장, 그리고 클라라 씨 이야기인데요.
[인터뷰]
저희가 커플로 묶어도 됩니다. 커플은 늘 애정전선이 밝지만은 않아요. 원수 못지않은 관계도 커플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묶어봤습니다.
[앵커]
클라라 씨 협박을 했다, 안 했다 어제 공방이 벌어졌는데 어제 사실상 무혐의 처분을 받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검찰에서 봤을 때는 클라라 씨가 아예 협박을 안 했다라고 본 것은 아니었고요. 이규태 회장이 그 전에 했던 협박 부분이 컸기 때문에 정당한 행위로 본 것입니다.
그 정도까지는 방어 차원에서 왜냐하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라고 주장을 했잖아요. 그런데 그 전에 했던 이규태 회장의 말이 셌습니다, 강도가.
나는 경찰 간부 출신이고 중앙정보부 출신이고 너의 매니저와 너의 목을 어떻게 할 수 있다. 이렇게 등등 너무 강도가 높은, 무서울 정도로.
휴대폰을 너 거를 쓰지 않아도 남의 거를 써도 난 다 알 수 있다, 이런 식의 표현을 썼기 때문에 클라라 씨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기 때문에 나는 이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라고 한 부분에 있어서도 검찰에서 봤을 때는 정당한 행위로 인정을 하면서 죄가 성립되지 않는 불기소가 됐죠.
[앵커]
방송 복귀도 점쳐지고 있죠?
[인터뷰]
네티즌들은 아직까지는 호의적이지 않는 그런 분위기지만 클라라 씨 성격상 내가 뭘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할 수 있는 신세대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다양한 커플들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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