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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슈퍼맨과 배트맨, 원더우먼 등 할리우드 영웅들이 총출동하는 블록버스터가 개봉했습니다.
코엔 형제가 '인사이드 르윈'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작품도 나왔습니다.
이번 주 영화소식,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배트맨과 슈퍼맨, 무려 80년 동안 할리우드 영웅으로 사랑받은 두 캐릭터가 대결을 벌이고, 원더우먼도 75년 만에 실사영화에서 선을 보입니다.
2013년 '맨 오브 스틸'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 감독의 후속작으로, 그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컴퓨터그래픽과 미술·의상 등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지만, 영웅들을 한꺼번에 출연시키려다 보니 이야기가 다소 작위적입니다.
1950년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소동과 영화판의 뒷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배우에게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매니저와 당시 스튜디오 촬영 시스템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코엔 형제가 '인사이드 르윈'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작품입니다.
입대하는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 네 명의 청춘들.
하지만 예기치 않게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난관에 봉착합니다.
엑소의 수호, 류준열 등이 가혹한 세상에 내던져진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재일동포 3세 오미보 감독이 만든 영화로, 요즘 사회문제로 떠오른 '아동 학대'를 다뤘습니다.
하루 종일 학교 급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아이, 밖에서 상냥하지만 집에서는 어린 딸에게 상처를 입히는 엄마 등 세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동학대를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가해자를 심판하기 보다 상처받은 모두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영국의 여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병으로 죽은 뒤 아이들이 하나둘 쓰러지는 기이한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그다음 조금씩 드러나는 충격적인 비밀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얼굴을 알린 메이지 윌리엄스가 주인공을 맡았고, 몽환적인 분위기와 감각적인 영상이 돋보입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슈퍼맨과 배트맨, 원더우먼 등 할리우드 영웅들이 총출동하는 블록버스터가 개봉했습니다.
코엔 형제가 '인사이드 르윈'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작품도 나왔습니다.
이번 주 영화소식,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배트맨과 슈퍼맨, 무려 80년 동안 할리우드 영웅으로 사랑받은 두 캐릭터가 대결을 벌이고, 원더우먼도 75년 만에 실사영화에서 선을 보입니다.
2013년 '맨 오브 스틸'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 감독의 후속작으로, 그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컴퓨터그래픽과 미술·의상 등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지만, 영웅들을 한꺼번에 출연시키려다 보니 이야기가 다소 작위적입니다.
1950년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소동과 영화판의 뒷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배우에게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매니저와 당시 스튜디오 촬영 시스템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코엔 형제가 '인사이드 르윈'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작품입니다.
입대하는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 네 명의 청춘들.
하지만 예기치 않게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난관에 봉착합니다.
엑소의 수호, 류준열 등이 가혹한 세상에 내던져진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재일동포 3세 오미보 감독이 만든 영화로, 요즘 사회문제로 떠오른 '아동 학대'를 다뤘습니다.
하루 종일 학교 급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아이, 밖에서 상냥하지만 집에서는 어린 딸에게 상처를 입히는 엄마 등 세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동학대를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가해자를 심판하기 보다 상처받은 모두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영국의 여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병으로 죽은 뒤 아이들이 하나둘 쓰러지는 기이한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그다음 조금씩 드러나는 충격적인 비밀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얼굴을 알린 메이지 윌리엄스가 주인공을 맡았고, 몽환적인 분위기와 감각적인 영상이 돋보입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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