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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 방송일시 : 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복부비만 기준,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0cm
-근육 적고 지방 많은 ‘마른지방’ 당뇨 등 유발할 수 있어 다이어트 필요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교수님, 제가 궁금한 게 또 생겼습니다. 비만 종류가 여러 가지라고 제가 들었거든요. 그런데 그러면 비만을 알 수 있는 자가진단법이 있을까요?
◆ 신현영: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팔뚝이나 뱃살을 한 번 손가락으로 잡아보시죠. 그리고 그 두께가 2cm 이상이면 비만으로 의심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 피부 바로 밑에 있는 지방만 잡아야지, 근육까지 잡으시면 안 된다는 거죠.
◇ 이동엽: 그런데 잡아보니까 저는 2cm가 넘는 것 같은데, 일반 분들 보통 2cm 다 넘는 거 아니에요?
◆ 신현영: 그렇지 않습니다. 복부에서 2cm 잡히시나요? 그럼 복부비만이신 거죠. 이제 경각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셔야 하는 2019년 새해가 될 것 같은데요.
◇ 이동엽: 그런데 혼자 진단하기 좀 힘든 분들은 가족의 힘을 빌려서 진단하는 방법도 있을까요?
◆ 신현영: 예. 집에서는 줄자를 가지고요. 각자의 허리둘레를 재보는 방법이 있는데요. 남자는 90cm, 여자는 80cm 이상이면 복부비만을 걱정하실 정도가 되는 거죠.
◇ 이동엽: 그런데 겉으로 봤을 때는 전혀 티가 안 나는 비만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검사가 필수입니까?
◆ 신현영: 소위 말해서 마른 비만이라고 하는 건데요. 체중은 정상 범위다. 하지만 근육이 적고 지방이 많이 차지하고 있는 분들. 이런 분들은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으로 쉽게 이행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저질체력이라고 이야기도 하죠.
◇ 이동엽: 그리고 진단결과가 비만으로 나왔을 경우, 아무래도 다이어트를 해야겠죠?
◆ 신현영: 예. 다이어트는 누구나 적정체중 유지를 위해서 평생 하셔야 한다고 저는 주장하거든요. 요즘에는 지방량 따지지 않고 충분한 근육량을 가지고 있느냐. 근육량이 얼마나 되느냐가 의료계에서는 화두입니다.
◇ 이동엽: 네. 이렇게 해서 궁금증이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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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복부비만 기준,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0cm
-근육 적고 지방 많은 ‘마른지방’ 당뇨 등 유발할 수 있어 다이어트 필요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교수님, 제가 궁금한 게 또 생겼습니다. 비만 종류가 여러 가지라고 제가 들었거든요. 그런데 그러면 비만을 알 수 있는 자가진단법이 있을까요?
◆ 신현영: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팔뚝이나 뱃살을 한 번 손가락으로 잡아보시죠. 그리고 그 두께가 2cm 이상이면 비만으로 의심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 피부 바로 밑에 있는 지방만 잡아야지, 근육까지 잡으시면 안 된다는 거죠.
◇ 이동엽: 그런데 잡아보니까 저는 2cm가 넘는 것 같은데, 일반 분들 보통 2cm 다 넘는 거 아니에요?
◆ 신현영: 그렇지 않습니다. 복부에서 2cm 잡히시나요? 그럼 복부비만이신 거죠. 이제 경각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셔야 하는 2019년 새해가 될 것 같은데요.
◇ 이동엽: 그런데 혼자 진단하기 좀 힘든 분들은 가족의 힘을 빌려서 진단하는 방법도 있을까요?
◆ 신현영: 예. 집에서는 줄자를 가지고요. 각자의 허리둘레를 재보는 방법이 있는데요. 남자는 90cm, 여자는 80cm 이상이면 복부비만을 걱정하실 정도가 되는 거죠.
◇ 이동엽: 그런데 겉으로 봤을 때는 전혀 티가 안 나는 비만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검사가 필수입니까?
◆ 신현영: 소위 말해서 마른 비만이라고 하는 건데요. 체중은 정상 범위다. 하지만 근육이 적고 지방이 많이 차지하고 있는 분들. 이런 분들은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으로 쉽게 이행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저질체력이라고 이야기도 하죠.
◇ 이동엽: 그리고 진단결과가 비만으로 나왔을 경우, 아무래도 다이어트를 해야겠죠?
◆ 신현영: 예. 다이어트는 누구나 적정체중 유지를 위해서 평생 하셔야 한다고 저는 주장하거든요. 요즘에는 지방량 따지지 않고 충분한 근육량을 가지고 있느냐. 근육량이 얼마나 되느냐가 의료계에서는 화두입니다.
◇ 이동엽: 네. 이렇게 해서 궁금증이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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