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YTN라디오(FM 94.5)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 방송일시 : 2019년 2월 26일 화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노화의 현상 근감소증... 성인병 등 발생할 수 있어
-평소 운동과 단백질 섭취가 중요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교수님, 어제 낙상사고 이야기를 하면서 근력이 참 중요하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근감소증에 대해서도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신현영: 예, 매우 중요합니다.
◇ 이동엽: 근감소증, 어르신들이 많이 걸리는 병입니까?
◆ 신현영: 예, 맞습니다. 근감소증의 정의가요. 나이가 증가하면서 근육량이 줄어드는 거거든요. 같이 근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노화의 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르신들 더 많이 노력하셔야 하는 거죠.
◇ 이동엽: 그렇다면요. 성별로 따져봤을 때는 남성이 많이 걸립니까, 아니면 여성이 많이 걸립니까?
◆ 신현영: 둘 다 많이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게 되는데요. 남성은 30대부터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매년 1%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고요. 여성에서는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발생할 수 있어요. 남녀 모두 사실 60대 이상이 되면 점점 증가하는 건 공동사항이고요.
◇ 이동엽: 그런데 근감소증이 있는 사람들은 몸에 어떤 변화가 시작됩니까?
◆ 신현영: 실제로 근육이 말라가기 때문에요. 지방이 상대적으로 많이 쌓이게 되죠. 그러다 보면 당뇨,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이런 것들이 잘 발생하게 되고요. 근육이 부족하니까 어제 말한 것처럼 낙상, 중심을 잘 못 잡고 자세도 구부정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 이동엽: 그러면 끝으로 근감소증,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신현영: 아직까지 치료제는 없거든요. 그래서 평소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같이해주시는 게 좋은데요. 어르신 중에서는 밥과 김치만 고수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이런 분들을 위해서 액상이나 파우더로 단백질제가 있기 때문에 추가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 이동엽: 네, 이렇게 해서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방송일시 : 2019년 2월 26일 화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노화의 현상 근감소증... 성인병 등 발생할 수 있어
-평소 운동과 단백질 섭취가 중요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교수님, 어제 낙상사고 이야기를 하면서 근력이 참 중요하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근감소증에 대해서도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신현영: 예, 매우 중요합니다.
◇ 이동엽: 근감소증, 어르신들이 많이 걸리는 병입니까?
◆ 신현영: 예, 맞습니다. 근감소증의 정의가요. 나이가 증가하면서 근육량이 줄어드는 거거든요. 같이 근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노화의 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르신들 더 많이 노력하셔야 하는 거죠.
◇ 이동엽: 그렇다면요. 성별로 따져봤을 때는 남성이 많이 걸립니까, 아니면 여성이 많이 걸립니까?
◆ 신현영: 둘 다 많이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게 되는데요. 남성은 30대부터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매년 1%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고요. 여성에서는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발생할 수 있어요. 남녀 모두 사실 60대 이상이 되면 점점 증가하는 건 공동사항이고요.
◇ 이동엽: 그런데 근감소증이 있는 사람들은 몸에 어떤 변화가 시작됩니까?
◆ 신현영: 실제로 근육이 말라가기 때문에요. 지방이 상대적으로 많이 쌓이게 되죠. 그러다 보면 당뇨,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이런 것들이 잘 발생하게 되고요. 근육이 부족하니까 어제 말한 것처럼 낙상, 중심을 잘 못 잡고 자세도 구부정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 이동엽: 그러면 끝으로 근감소증,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신현영: 아직까지 치료제는 없거든요. 그래서 평소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같이해주시는 게 좋은데요. 어르신 중에서는 밥과 김치만 고수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이런 분들을 위해서 액상이나 파우더로 단백질제가 있기 때문에 추가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 이동엽: 네, 이렇게 해서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