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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 방송일시 : 2019년 3월 7일 목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닥터드라 구강외과 전문의
-시린이 불소 도포로 코팅...일시적인 효과
-충치 예방하려면 설탕 끊고 양치질 잘해야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구강외과 전문의 닥터드라와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닥터드라 구강외과 전문의(이하 닥터드라): 안녕하세요.
◇ 이동엽: 닥터드라님 오시기만 늘 기다렸습니다. 제가 사실 치아건강을 위해서요. 이도 잘 닦고 관리도 잘하는데 차가운 물만 먹어도 이가 시립니다.
◆ 신현영: 그렇죠.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주치의가 필요하듯이요. 우리 가족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서 구강 주치의가 필요합니다.
◆ 닥터드라: 그러면 제가 오늘 동엽 씨의 구강 주치의가 한 번 돼볼까요? 시린 부위는 치아와 잇몸의 경계인 치아의 목 부위예요. 잇몸병으로 잇몸이 내려가거나 딱딱한 칫솔로 강하게 문지르거나, 그리고 특정 치아에 씹는 힘이 집중되면 치아의 목 부분이 노출되면서 치아가 시려집니다.
◇ 이동엽: 아하, 그렇군요. 그런데 너무 시리다 보니까 병원 가면요. 불소 같은 걸 도포해준다고 하더라고요. 불소가 몸에 들어갔을 때 혹시 나쁜 영향을 주진 않을까 걱정되는데, 이건 어때요?
◆ 신현영: 과량의 불소를 삼키면 몸에 문제가 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보통 치약으로요. 양치 후 뱉어낸다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닥터드라: 불소 도포는 코팅의 개념이에요. 그래서 일시적이죠. 수개월 뒤에 코팅이 벗겨지면 또 똑같이 시려집니다.
◇ 이동엽: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치질을 자주 하는 수밖에 없겠어요?
◆ 신현영: 충치가 발생하려면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거든요. 먼저 설탕 음식물을 입안에 공급해야 하고, 그것을 충치 세균이 먹고, 산성 물질을 분비하거든요.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치아를 부식시키는데, 이게 바로 충치입니다. 그래서 이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빠진다면 충치가 예방될 수 있는 거죠.
◇ 이동엽: 일단 달달한 간식부터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도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방송일시 : 2019년 3월 7일 목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닥터드라 구강외과 전문의
-시린이 불소 도포로 코팅...일시적인 효과
-충치 예방하려면 설탕 끊고 양치질 잘해야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구강외과 전문의 닥터드라와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닥터드라 구강외과 전문의(이하 닥터드라): 안녕하세요.
◇ 이동엽: 닥터드라님 오시기만 늘 기다렸습니다. 제가 사실 치아건강을 위해서요. 이도 잘 닦고 관리도 잘하는데 차가운 물만 먹어도 이가 시립니다.
◆ 신현영: 그렇죠.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주치의가 필요하듯이요. 우리 가족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서 구강 주치의가 필요합니다.
◆ 닥터드라: 그러면 제가 오늘 동엽 씨의 구강 주치의가 한 번 돼볼까요? 시린 부위는 치아와 잇몸의 경계인 치아의 목 부위예요. 잇몸병으로 잇몸이 내려가거나 딱딱한 칫솔로 강하게 문지르거나, 그리고 특정 치아에 씹는 힘이 집중되면 치아의 목 부분이 노출되면서 치아가 시려집니다.
◇ 이동엽: 아하, 그렇군요. 그런데 너무 시리다 보니까 병원 가면요. 불소 같은 걸 도포해준다고 하더라고요. 불소가 몸에 들어갔을 때 혹시 나쁜 영향을 주진 않을까 걱정되는데, 이건 어때요?
◆ 신현영: 과량의 불소를 삼키면 몸에 문제가 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보통 치약으로요. 양치 후 뱉어낸다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닥터드라: 불소 도포는 코팅의 개념이에요. 그래서 일시적이죠. 수개월 뒤에 코팅이 벗겨지면 또 똑같이 시려집니다.
◇ 이동엽: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치질을 자주 하는 수밖에 없겠어요?
◆ 신현영: 충치가 발생하려면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거든요. 먼저 설탕 음식물을 입안에 공급해야 하고, 그것을 충치 세균이 먹고, 산성 물질을 분비하거든요.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치아를 부식시키는데, 이게 바로 충치입니다. 그래서 이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빠진다면 충치가 예방될 수 있는 거죠.
◇ 이동엽: 일단 달달한 간식부터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도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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