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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 방송일시 : 2019년 4월 5일 금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현대인의 고질병 ‘불면증’ 흡연과 음주·카페인 섭취 안 돼
-우울증과 수면무호흡증으로 불면증 있을 수도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교수님은 밤에 잠을 잘 주무시는 것 같네요.
◆ 신현영: 예, 어렸을 때부터 아주 잘 잤는데요. 최근에 스트레스가 있어서 그런지 못자는 날도 간혹 있더라고요.
◇ 이동엽: 그런데 요즘에요. 잠을 푹 못자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 신현영: 예, 맞아요. 현대인들이 호소하는 불편감 중의 하나죠.
◇ 이동엽: 잠을 잘 못자는 것을 불면증이라고 해도 되는 건가요?
◆ 신현영: 예, 여러 가지 유형이 있어요. 먼저 잠이 들기 어렵다. 아니면 수면을 유지하기 어렵다. 자주 깬단 얘기죠. 너무 일찍 깨서 잠이 안 온다, 아니면 잠을 잔 것 같지 않게 수면 상태가 나쁘다.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습니다.
◇ 이동엽: 그렇군요. 그러면 불면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온다 하시는 분들은 수면제 먹는 방법도 괜찮을까요?
◆ 신현영: 처음부터 수면제를 권고해드리진 않아요. 우선 수면환경 개선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수면을 방해하는 흡연이나 음주, 카페인 이런 것들이 문제가 없는지 개선해야 하고요. 예를 들어서 잠이 안 온다고 술에 취해서 주무신다, 이런 분들 있습니다. 오히려 중간에 깨시면 불면증이 더 악화할 수 있는 안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수정해야 합니다.
◇ 이동엽: 이런 방법이 안 좋은 방법이었군요. 그러면 평소에 생활패턴을 바꿔도 불면증이 계속 지속된다 하시는 분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신현영: 그런 분들은 불면증을 유발하는 질병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우울증의 주요 증상 중에 불면증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우울증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거죠. 또는 지난번 얘기했던 수면무호흡증 이런 것들은 해결해야지 불면증을 해결할 수 있겠죠. 그래서 무조건 수면제만 드시면서 방치하는 건 좋은 방법은 아니에요.
◇ 이동엽: 교수님, 수면제는 절대 먹으면 안 되는 건가요?
◆ 신현영: 그렇진 않아요. 수면제 복용도 불면증 치료의 엄연한 하나거든요. 신뢰 가는 주치의 선생님과 수면제의 올바른 복용에 대해서 상담하시고 처방하는 건 안전합니다.
◇ 이동엽: 그렇군요. 이렇게 해서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방송일시 : 2019년 4월 5일 금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현대인의 고질병 ‘불면증’ 흡연과 음주·카페인 섭취 안 돼
-우울증과 수면무호흡증으로 불면증 있을 수도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교수님은 밤에 잠을 잘 주무시는 것 같네요.
◆ 신현영: 예, 어렸을 때부터 아주 잘 잤는데요. 최근에 스트레스가 있어서 그런지 못자는 날도 간혹 있더라고요.
◇ 이동엽: 그런데 요즘에요. 잠을 푹 못자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 신현영: 예, 맞아요. 현대인들이 호소하는 불편감 중의 하나죠.
◇ 이동엽: 잠을 잘 못자는 것을 불면증이라고 해도 되는 건가요?
◆ 신현영: 예, 여러 가지 유형이 있어요. 먼저 잠이 들기 어렵다. 아니면 수면을 유지하기 어렵다. 자주 깬단 얘기죠. 너무 일찍 깨서 잠이 안 온다, 아니면 잠을 잔 것 같지 않게 수면 상태가 나쁘다.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습니다.
◇ 이동엽: 그렇군요. 그러면 불면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온다 하시는 분들은 수면제 먹는 방법도 괜찮을까요?
◆ 신현영: 처음부터 수면제를 권고해드리진 않아요. 우선 수면환경 개선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수면을 방해하는 흡연이나 음주, 카페인 이런 것들이 문제가 없는지 개선해야 하고요. 예를 들어서 잠이 안 온다고 술에 취해서 주무신다, 이런 분들 있습니다. 오히려 중간에 깨시면 불면증이 더 악화할 수 있는 안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수정해야 합니다.
◇ 이동엽: 이런 방법이 안 좋은 방법이었군요. 그러면 평소에 생활패턴을 바꿔도 불면증이 계속 지속된다 하시는 분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신현영: 그런 분들은 불면증을 유발하는 질병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우울증의 주요 증상 중에 불면증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우울증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거죠. 또는 지난번 얘기했던 수면무호흡증 이런 것들은 해결해야지 불면증을 해결할 수 있겠죠. 그래서 무조건 수면제만 드시면서 방치하는 건 좋은 방법은 아니에요.
◇ 이동엽: 교수님, 수면제는 절대 먹으면 안 되는 건가요?
◆ 신현영: 그렇진 않아요. 수면제 복용도 불면증 치료의 엄연한 하나거든요. 신뢰 가는 주치의 선생님과 수면제의 올바른 복용에 대해서 상담하시고 처방하는 건 안전합니다.
◇ 이동엽: 그렇군요. 이렇게 해서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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