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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 방송일시 : 2019년 5월 10일 금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효과 좋은 백신, 국가 무료접종 사업
-부작용 우려? 글쎄...
-남자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가능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교수님, 어른들이 신경 써야 할 예방접종에 대해서 몇 가지 알아봤잖아요. 오늘은 교수님이 짚어줄 만한 예방접종 있을까요?
◆ 신현영: 예, 있습니다. 우선 여성분들을 위해서 자궁경부암 백신 갈까요?
◇ 이동엽: 좋습니다. 그런데 예방주사를 맞는다고 해서 100% 예방되는 건 아니잖아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확률이 어느 정도 될까요?
◆ 신현영: 요즘에는 이런 예방접종 주사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국가 자궁경부암 백신은요. 90% 이상을 예방한다는 보고가 있어요. 그만큼 효과가 좋아서 국가에서도 무료 접종 사업을 하고 있죠.
◇ 이동엽: 그렇군요. 그런데 자궁경부암 백신은 몸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거 부작용 같은 건 없을까요?
◆ 신현영: 모든 의료행위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꼭 필요한 대상한테 이득이 명백할 때 처방하게 되거든요. 얼마 전에 일본에서 집단 부작용 소송이 있었죠. 하지만 이 백신과의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 이동엽: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기 전에 적절한 시기가 따로 있을까요? 예를 들면 성인이 되고 나서 맞아야 한다, 아니면 임신 준비할 때쯤 맞아야 한다, 그것도 아니면 폐경 후에 맞아야 한다? 어떤 게 맞는 말일까요?
◆ 신현영: 원칙으로는요. 평생 처음 성관계를 시작하기 전에 맞는 걸 권고하고 있는데요. 젊은 여성들에게는 늦었더라도 맞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특히 국가에서는 12세 소녀에게 무료 접종 사업을 하고 있죠.
◇ 이동엽: 그렇군요. 여기서 깜짝 퀴즈 하나 나가야죠.
◆ 신현영: 자궁경부암 백신, 남자한테도 맞출 수 있다? Yes or No?
◇ 이동엽: 없죠. 남자가 자궁이 없는데 어떻게 맞습니까?
◆ 신현영: 틀렸습니다. 남성도 맞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요. 자궁경부암 백신은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거거든요. 이것은 남자의 성기 사마귀 등 성관계로 관련된 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맞기 전에 먼저 고위험군인지 주치의와 사용하십시오.
◇ 이동엽: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방송일시 : 2019년 5월 10일 금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효과 좋은 백신, 국가 무료접종 사업
-부작용 우려? 글쎄...
-남자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가능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교수님, 어른들이 신경 써야 할 예방접종에 대해서 몇 가지 알아봤잖아요. 오늘은 교수님이 짚어줄 만한 예방접종 있을까요?
◆ 신현영: 예, 있습니다. 우선 여성분들을 위해서 자궁경부암 백신 갈까요?
◇ 이동엽: 좋습니다. 그런데 예방주사를 맞는다고 해서 100% 예방되는 건 아니잖아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확률이 어느 정도 될까요?
◆ 신현영: 요즘에는 이런 예방접종 주사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국가 자궁경부암 백신은요. 90% 이상을 예방한다는 보고가 있어요. 그만큼 효과가 좋아서 국가에서도 무료 접종 사업을 하고 있죠.
◇ 이동엽: 그렇군요. 그런데 자궁경부암 백신은 몸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거 부작용 같은 건 없을까요?
◆ 신현영: 모든 의료행위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꼭 필요한 대상한테 이득이 명백할 때 처방하게 되거든요. 얼마 전에 일본에서 집단 부작용 소송이 있었죠. 하지만 이 백신과의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 이동엽: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기 전에 적절한 시기가 따로 있을까요? 예를 들면 성인이 되고 나서 맞아야 한다, 아니면 임신 준비할 때쯤 맞아야 한다, 그것도 아니면 폐경 후에 맞아야 한다? 어떤 게 맞는 말일까요?
◆ 신현영: 원칙으로는요. 평생 처음 성관계를 시작하기 전에 맞는 걸 권고하고 있는데요. 젊은 여성들에게는 늦었더라도 맞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특히 국가에서는 12세 소녀에게 무료 접종 사업을 하고 있죠.
◇ 이동엽: 그렇군요. 여기서 깜짝 퀴즈 하나 나가야죠.
◆ 신현영: 자궁경부암 백신, 남자한테도 맞출 수 있다? Yes or No?
◇ 이동엽: 없죠. 남자가 자궁이 없는데 어떻게 맞습니까?
◆ 신현영: 틀렸습니다. 남성도 맞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요. 자궁경부암 백신은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거거든요. 이것은 남자의 성기 사마귀 등 성관계로 관련된 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맞기 전에 먼저 고위험군인지 주치의와 사용하십시오.
◇ 이동엽: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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